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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킥복싱 세계 챔피언 싸우다 죽었노 ㄷㄷㄷ
사마르칸트
202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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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차례나 킥복싱 세계 챔피언에 오른 우크라이나 출신 킥복서가 전선에서 러시아군과 싸우다가 입은 부상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이바노프랑키비츠의 루슬란 마르친키우 시장은 킥복싱 세계 챔피언 출신의 스포츠인 비탈리 메리노우(32)가 전투 중 당한 부상으로 지난달 31일 병원에서 숨졌다. 메리노우는 전쟁 발발 이전까지 격투기 선수로 활발히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르친키우 시장은 “비탈리 메리노우는 (러시아의) 본격 침공 첫날 전쟁터로 떠났다”면서 “비탈리는 전투 중 다리에 총알 파편이 박히는 상처를 입었으나 회복 후 전선으로 되돌아가 마지막 순간까지 우크라이나를 지켰다”고 말했다.
그는 “메리노우의 죽음은 이바노프랑키비츠 지역사회에 돌이킬 수 없는 상실”이라면서 “그는 아내와 두 살배기 딸을 남겼다. 영웅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메리노우는 생전 이바노프랑키비츠 의회 의원으로도 활동했다. 그가 어느 전투에서 상처를 입고 목숨을 잃게 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러시아군과 싸우다가 부상으로 사망한 비탈리 메리노우. 사진 SNS 캡처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서는 이전까지 군과 무관했던 일반인들이 조국을 지키겠다며 자발적으로 입대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최근 서배스천 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은 지난해 2월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에서만 선수 185명이 사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방 정보당국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바흐무트 전선 등에서 머릿수를 앞세워 우크라이나군 방어선을 억지로 뚫으려다 막대한 인명손실을 겪었으나, 이 과정에서 우크라이나군도 적지 않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전쟁 시작하자마자 참전
이때까지 안죽고 버틴게 더 대단하노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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