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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면을 노무마니 먹어서 더 못먹을줄 알았는데 2시간정도 지나니까 배가 좀 꺼지더라 이기.그러니 술을 마셔야하지 않겠노? 지난주에 사서 날짜 이틀 지났지만 아직은 먹을수 있을 차슈랑
차슈도 돼지고기지만 이걸 얘기할라고 제목에 돼지를 붙인거다 이기. 돼지다리살
오늘은 어제처럼 끈묶인 차슈를 후라이판에 넣는짓 안한다 이기.바로 가위로 줄 끊어서 다릿살이랑 넣고 간장 좀 부어서
끓였다 이기.간장맛이랑.차슈에 붙어있던 소스맛이랑 섞여서 좀 미묘하노?
술은 아직남아있는 이거
비싸니까 오늘도 소심하게 홀짝인다 이기
다 먹고나면 레알 배부를거 같노 이기? 불금들 잘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