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lbe.com/view/11461717418?page=4
이게이꺼 보고 정석적으로 잘 크고 있어서 부럽다는 생각했다 이기
원래 테스트 > 개발 > 설계 > 요건정의
이순서로 크는게 정석적인데 이게이는 아주 잘가고 있는거 같다 이기
그에 비해서 난 존나게 야매로 컸다 이기
자바랑 일본어 가르쳐주는 학원에서 취업해서 일본왔는데 그게 2013년5월31일이였다 이기.
첫현장은 저 게이처럼 화면 테스트였는데 딱3주짜리였다 이기. 보통 계약이 3개월 단위인데 저 현장은 납품직전에 워낙불량이 많아서 급히 사람더뽑았던 거라 3주만 함
그다음 현장부터가 졸라씨발이었는데, 그해에 웹표준이HTML5가 됐다 이기. 즉, 그때부터 웹에서 플래시가 퇴출되는 단계였는데 하필 그때, 플래시용 언어인 액션스크립트 현장을 들어간거다 이기
프로젝트 리더도 제일 짬안되보이는 애가 맡았는데 존나게 미루다가 급하게 짬맞았는지 하느소리가 "그냥 움직이기만 하면 됩니다" 이러더라 이기. 거기에 플러스, 미들웨어가 지원을 안해줘서 이미 만들어져있느걸(빌트인) 못쓰고 하나하나 직접 만들어야했는데 난 씨발 스크롤 하나만드는게 그리빡센줄 상상도 못했다 이기
쉬는날 뭔가 공부를 해야겠는데 책값이 노무나 비싼거였다 이기. 근데 어차피 사형선고 받은 언어라서 이번현장만 끝나면 안볼 언언데 큰지출을 하기도 싫더라 이기. 근데 노무딱좋게 북오프에서 300엔에 팔더라 이기
지금이야 영어보기만해도 울렁증생기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급하기도했고 영어책 보는거에 반감없었음
그렇게 일본인 리더랑 매니저한테 맨날 욕먹고 2주만에 짤렸는데 짤리기직전에 완성해냈다 이기.
그리고 그 다음현장으로 다시 테스트 현장이라 맘편히 룰루랄라 하고 갔다 이기. 브라우저가 스크롤 자동으로 만들어주는거 보고서 "와 정말 브라우저가 고마운거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이기.스크롤은 진짜 지금 만들어보라고 해도 못하겠음
여기선 뭐 어차피 테스트만 할건데 노가다일지언정 머리아프진 않겠지라고 생각했는데 ㅆㅂ테스트 자동화 툴을 만들고 싶은데 테스트팀에서 만들으라더라 이기. 그래서 테스트팀인데 또 엠에스 제품용 언어로 또 골머리 싸맸다 이기.
겉에 표지 벗겨냈는데 이것도 200엔 주고 산거임
이런식으로 야매로 커왔다 이기
저 게이가 이글볼진 모르겠지만 게이는 잘크고 있다라고 하고싶다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