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외신에 따르면지난 크리스마스 휴일 주간에
빅토리아는 아버지인 켄 리와 앞으로의 진로 문제로 크게 싸운 뒤
저녁에 자신의 머리에 총을 대고 방아쇠를 당겼다고 한다.
내용인즉 빅토리아 리는 그냥 여느 평범한 사람들처럼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을 가고 싶어했으나
아버지인 켄 리가 그것을 반대하며 싸움꾼의 길을 강요하여 다툼이 시작되었고그 결과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다는 것...
빅토리아 리의 집안은 사실 동남아에서 유서깊은 격투기 집안임.
아버지인 켄리는 태권도/주짓수 사범부터 시작하여 캐나다 & 하와이 판크레이션 회장까지 올랐고
(어머니인 쥬얼즈 리도 태권도 사범으로 켄리와 함께 무술을 가르쳐왔음)
첫째 딸은 현재 ONE FC 여성부 챔피언 안젤라 리를 시작으로
둘째 아들은 ONE FC 라이트급 챔피언 크리스찬 리 (3개월 전 한국의 옥래윤 선수와 타이틀 전을 했음)
그 밑의 셋째가 빅토리아 리
더 아래의 남동생인 아드리안 리까지 판크레이션 & MMA를 수련하고 있는 상황.
이중에 켄 리는 장녀 차남 2명은 어떻게든 ONE의 주축 선수로 키우는데 성공하였고,
2004년생인 빅토리아 리는 2021년 성공적인 ONE 데뷔를 마치고,
이번주 금요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ONE on Prime 6 대회에 출전하여
제바 바노라는 1승 1패짜리 인도 파이터와 붙기로 예정되어있었다.
즉, 빅토리아는 프로 파이터로 진로가 내키지 않는 상태에서
얼마뒤에 경기가 예정되어있었기에 상당히 하드한 훈련과 감량, 정신적 압박이 있었을거라는 예측을 할 수 있고,아직 감정적으로 기복이 많이 불안정한 18세가 겪기엔 프로씬 MMA의 경쟁환경과 부모의 압박이 너무 가혹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
여러 고민이 많을 나이인데 육체, 정신적으로 성인도 많이 힘들만한 상황에 내몰리니 극단적인 선택을 해버린 것...
현재 리 가족 (켄리와 리남매+안젤라의 남편, 브루노 푸치)이 운영하는 유나이티드 MMA 하와이는 잠정적으로 무기한 운영을 종료하는 것으로 발표한 상황
(회원들에게 더 이상의 체육관 수업은 없으며 회원권이 해지될 것이기에 앞으로는 더 이상 회비가 청구되지 않을 것이라는 공지가 왔다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남은 3명의 파이터 (안젤라, 크리스천, 애이드리언) 가큰 충격을 먹어서 커리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언니인 안젤라 리가 빅토리아 리를 추모하는 소셜 미디어 포스팅을 할 때
자신의 동생인 빅토리아가 너무 일찍 떠났고 그녀가 그리우며
모두 각자의 가족들을 잘 확인하고 살피라면서, 그들을 안아주고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주라고
어느순간 훌쩍 떠날 수 있다고 이야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