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정도 알고지낸 여사친이 있었음
물론 2년정도는 그냥 연락만 하는 사이였다가
밥 한끼 먹고 서로 자주 보기로 한 친구임
서로 밥 사주고 영화 보러가고 하는 거의 동네 친구처럼 편하게 지냄
아 참고로 난 모쏠아다 였음.......ㅎ
그래서 친구처럼 지낸듯 ㅠㅠ
그러던 어느날..
밤꽃냄새가 방안에 가득찬 토요일 이였는데
걔가 우리집에 거의 다 왔다는거임...;;
하필이면 그때가 3발째 싸기전 이였는데
뜬금없이 전화오니까 당황해서
방에 창문 황급히 열고 샤워할 시간이 없으니
소중이는 물티슈로 닦고있는데
초인종이 울림 ㅋ;
방에 들어온뒤 밤꽃냄새를 맡았는지 검지로 코를 살짝 막더니
"홀애비 냄새 뭐냐 집좀 치워라" 이런식으로 돌려 말하더라 ㅎ...
그날은 나풀거리는 원피스를 입고 왔는데
난 현탐은 사라지고 다시 절정이였다가 맞이해서 그런지
뭔가 평소엔 안보던 걔 몸매를 계속 쳐다보게 되더라..
체중은 165에 50kg.. 슬렌더 몸매에 원피스를 입고있어서 조금 섹시하더라고...
무튼 방에 앉아서 얘기하는데 치다 끊어서 그런지 쿠퍼액이 계속 찔끔 나옴
그리고 야동의 여운때문인지 뭔가 명치 밑쪽이 후끈해지면서
내 그곳도 계속 섰다 작아졌다 하더라...
더군다나 거의 절정이였을때 걔가 와버려서
하체쪽에선 미세한 오르가즘이 왼쪽 발가락에서 허벅지타고 올라오다가
오른쪽 발가락까지 계속 반복해서 돌더라고
그러다 피자 도착해서 먹는데
하.. 시발 내가 또 어릴때 봤던 서양 야동중에
피자 중앙 뚫어서 거기다 고추넣고 하는걸 봤던게 갑자기 생각나더라..
더이상 못참겠어서 화장실 다녀온다 하고
변기에 앉아서 뺄까 고민하는데
갑자기 오줌이 나오더니 안에 있던 정액도 같이 나오더라 ㅎㅎ
한결 편하게 다시 피자 먹는데
머리속에 띵! 하고 즐찾해뒀던 야동이 재생되더라...;
그 영상은 아마도 스마타 (Sumata) 라고 하는
여자 허벅지에 고추 넣고 비비는 유사성행위 영상 이였던걸로 기억남
그걸 하다가 가끔 여자 성기속에 한번씩 들어감..
왜 하필 그게 생각났을까 조금 의문인데
지금 생각하면 신 (God) 의 도움이 아닌가 싶기도.. ㅋ
그 영상과 함께 나한테 어쩌면 위험한? 용기가 생김..
갈릭소스를 피자에 조금 묻히고 입에 넣은뒤 맛있다고 하는 걔 얼굴을 보면서
"한번만 넣자" 라고 말함 ;;;;;;
걔가 -뭐라고? 이러길래
이미 돌이킬수 없는 난 다시 한번 "하..한번만 넣을께..." 라고함
그때 마침 걔 입가에 갈릭소스가 묻어있었음 ㅓ..ㅜ..ㅑ
그 모습을 어찌 참냐? ㄹㅇ루...
얼빠진 표정으로 쳐다보면서
-뭘 넣어 시발놈아 이러는데
"그냥 한번만 넣었다가 뺄께" 이랬다 ㅋ
그때 대화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적어보겠음
참고로 - 이 표시는 걔가 하는 말임
(조금 정적이 흐른뒤)
-지금 내가 생각하는 그거 말하나
"..진짜 한번만 넣었다 뺄께"
-....모르겠다 니 마음대로 해라
"진짜? 후회안함?"
-잠깐만 손좀 씻고 올께
"어.."
정확히 5분 뒤에 걔 팬티는 발목에 있고
나도 슬며시 꺼내서 넣으려는데 어딘지 못찾음 ;;;
자세는 서서 박는 야동을 평소에 좋아해서 서서 했는데
또 처음이라 그런지 한번 넣기가 힘들었다가 잡고 비비니 들어감
살짝 뻑뻑한 느낌이 있었는데
걔가 -아 시발 개아프네 이러길래 바로 뺌 ;;
빼자마자 내 소중이와 내 다리, 걔 다리 동시에 경련함
걔 얼굴 쳐다보니 얼굴 볼터치 한것마냥 빨개져서 상큼해지길래
"한번 더 넣을께" 하고 다시 넣음
처음관 다르게 다시 들어가니 갑자기 -으읏.. 이러길래
내 엉덩이를 팝핀추듯 툭하고 튕겨서 한번더 박으니 바로 -하읏... 이러더라 ㅎㅎ
그소리 듣고 한 30초 넣은 상태로 멈춰있었음
한번만 더 움직이면 쌀까봐...
근데 처음 약속한게 있었잖아.. 그건 바로 '한번만 넣을께'
마음같아선 계속 박고 싶었지만 또 머리속에선 감질맛나게 하는 내 성취향이 생각나서
쓱 뺐더니 -아아앗!!! 하는 소리에 내 고추도 놀랐는지 정액인지 쿠퍼액인지 한방울이 쑤욱 나와서
걔 발가락에 묻음..
그때 내 발가락도 움츠려 들면서 너무 흥분했는지 심장마비 올뻔함 ㅋ
글로만 표현이 됐을진 모르겠지만 그때 상황이 너무 야릇했음
서로 하아.. 하아 하면서 20초 어색한 기류 흐르고
-끝?
-피자나 다시 먹을까?
"어..어....."
-발좀 씻고 올께
암튼 그날은 그냥 저상태로 끝남
병신이라 생각할수 있는데
사람마다 취향 차이가 있잖아 ㅋ
그리고 무엇보다 난 좋았음 ㅎ
그래서 저날 이후 섹스도 하는 친구 됐는데
어느날 편의점 갔다 돌아왔더니 걔가 벽에 딱 붙어서
-야 박아
이러길래 서박 (서서박기) 하고
걔가 배그 할때 자기장 피해서 집에 들어갈때마다 박고 (물론 예열로 젖은상태)
야동 같이 보다가 섹스하는 씬에서 카메라가 원테이크로 오래가는 씬 찾아서
같이 따라서 최대한 분위기 비슷하게 만들고 재생한뒤 똑같이 함 ㅎ
마치 거울을 보는 느낌으로... ㅋ;;
그러면서 느낀게 내가 왜 26살동안 섹스 못해본 모쏠이였을까 생각함 ;; (지금은 27살)
섹스가 이렇게 재미있는 거였구나란 생각과 동시에 조금 억울한 느낌도 와서
같이 하다가 갑자기 억울한 느낌에 걔 엉덩이를 찰싹 때리면
걔가 -아니 씨발아 개깜짝 놀랬네 시발놈.. 아흥.. 이러더라 ㅎㅎㅎㅎㅎㅎ
아무튼 '한번만 넣자' 이 말을 못했으면
난 아직도 계속 모쏠아다로 살고 있었을듯
물론 걔도 서로 친하니 허락했겠지만
착하기도 해서 미투는 안당한듯 ㅎ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감질맛나게 하는걸 좋아해서
진짜 한번만 (저땐 3~4번) 넣었다 빼고
여자 반응 살피는게 개꼴리더라
그땐 얼굴도 갑자기 귀여워짐
그때 살짝 볼따구를 아기 깨물듯 물었더니
-뭐하냐? 라고 하길래
내가 "먹고싶어서.." 이러니까
걔가 -지금 먹고 있잖아 라고함 ㅓ..ㅜ..ㅑ
그럼 다시 내가 "응? 뭘 먹어" 이러면
걔가 -나 먹고 있잖아 이럼 ㅎㅎ.....
근데 걔랑 떡친지 한 1년쯤 지났나?
집에 와 보라고 하더라
그때가 막 크리스마스 시즌이였는데
걔가 산타걸 복장 입고 오늘 자기가 서비스 해준다고 하더라ㅋㅋㅋㅋ
어디서 구했냐고 하니까 알바하면서 사장님이 그냥 줬다고 하네?
그거 입고 같이 영화도 보고 얘기도 하다가 어느덧 밤이 다 됬음
침대에 누워서 슬슬 팬티를 벗겼음
어쩌겠냐 그날도 야스나 했지
걔가 안전하다길래 그냥 안에다 쌋거든?
근데 다음날 걔가 임테기 두줄 나왔다고 함.....
카페에서 어떻해ㅠㅠ 이러면서 걔가 막 울던데 난 괜찮다고 달래기만 했음
그래서 내가 “그만 그쳐...병원이라도 가봐야지 어떻게...”
라고 했더니 걔가
“뭐?라도?감히 우리들의 고향의 이름을 함부로 불렀냥께?”라면서 김대중 자서전으로 뒤통수를 갈기더라
“오오미 내 인생 첫 민주화랑께!!”라는
말을 듣고 정신을 잃어버렸음
지금 저는 전라남도 신안의 염전창고에 같혀있습니다 제발 누군가 도왖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