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알림
0
개
전체삭제
맨 위로
일간베스트 저장소
검색
'
'
검색
로그인
정치
강북구청장의 거듭된 거짓말 - 집에서 무얼 하셨나요
누구인가
2022-11-08
목록으로 건너뛰기
홈
사회
[단독] 폭우 현장 순찰했다던 강북구청장, 통화내역엔 자택 근처만 찍혔다
1
입력 :2022-11-08 05:00ㅣ 수정 : 2022-11-08 05:00
반박자료도 거짓 동선 기록 의혹
區, 이순희 구청장 통화 기록 공개
세 차례 통화한 기지국 확인 결과
구청장 자택 앞 대로변에서 포착
주민들 “우이천 범람 가능성 낮아”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폭우로 서울이 잠겼던 지난 8월 8~9일 폭우 현장에 갔다고 거짓으로 업무일정을 공개했다는 서울신문 보도<10월 25일자 1면·9면>에 대해 반박자료를 냈지만, 이 역시 추가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당시 이 구청장은 우이천을 순찰했다며 자신의 통화 기록과 통화 기지국을 일부 공개했지만, 통화가 이뤄진 곳은 구청장의 집 근처였던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관내 6㎞ 남짓한 우이천 구간 중 하필 범람 위험이 적은 자택 주변에만, 그것도 한 시간 넘게 머무른 것으로 확인되면서 ‘폭우 현장이 아닌 집앞 순찰을 한 게 아니냐’는 의문이 생긴다.
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강북구는 지난달 25일 ‘강북구청장의 거짓 서울신문 보도 관련 강북구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공개한 반론자료에서 이 구청장이 8월 8일 오후 폭우 현장에 간 증거라며 당시 통화내역의 기지국을 공개했다. 앞서 이 구청장은 업무일지에서 폭우현장을 방문했다고 공개했다가 서울신문 취재 결과 같은 시간 법인카드로 저녁식사를 한 사실이 드러나자 뒤늦게 “식사를 한 뒤 폭우현장에 갔다”며 거짓을 일부 시인했다.
강북구가 공개한 통화기록을 보면 이 구청장은 당일 오후 8시 38분~9시 51분 세 차례 통화를 했으며, 기지국은 ‘강북구 번동 230 번동주공5단지 506동 3~4라인’과 ‘강북구 번동 230 번동주공5단지 502동’ 두 곳이었다.
이에 서울신문은 통신사의 협조를 얻어 이 구청장이 통화할 때 이용한 두 기지국을 중심으로 약 1.5㎞의 우이천 구간 10여곳에서 직접 전화를 걸어 기지국을 확인했다. 그 결과 강북구가 공개한 기지국은 우이천 구간에서 통화할 때 사용된 기지국에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구청이 공개한 기지국은 이 구청장의 자택 앞 대로변에서 통화할 때 거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구청장 자택은 우이천에서 약 300m, 도보로 3분 거리다. 이 구청장 자택에서 가장 가까운 다리들에서 통화했을 때도 구청이 공개한 기지국이 아닌 다른 기지국을 통해야 했다. 결국 이 구청장이 우이천을 순찰했다고 공개한 8일 오후 8시 38분~오후 9시 51분 최소 1시간 13분 이상을 자택 또는 자택 근처에서 머물며 통화했다고 추정할 수 있다. 이 구청장이 우이천을 순찰했다고 밝힌 시간은 오후 7시 13분 저녁 식사를 마친 직후다.
이 구청장의 자택 근처 통화는 다음날인 8월 9일에도 나온다. 강북구가 공개한 9일 통화목록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오후 7시 34분 도봉구의 고깃집에서 식사를 마친 뒤 인수천(도붕구 도봉동 617-15 미화빌딩)에 이어 우이천을 순찰했다. 강북구가 우이천 순찰 증거로 공개한 기지국은 전날 이 구청장 자택 앞에서 찍힌 기지국과 동일하다. 기지국에 따른 동선과 강북구가 공개한 업무일정이 사실이라면, 이 구청장은 이틀째 폭우가 쏟아진 날에도 강북구가 아닌 도봉구에서 식사를 한 뒤 도봉구 지역의 인수천을 순찰하고, 자택 근처로 이동해 부근을 둘러본 뒤 귀가했다고 볼 수 있다.
집중호우 당시 이 구청장 자택 인근 우이천의 경우 범람 우려도 적었다는 주민들의 증언도 잇따랐다. 자택 인근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A씨는 “2000년대 초반 한번 물이 넘쳤지만, 우이천이 범람한 게 아니라 근처 하수구가 역류한 탓이었다”면서 “우이천이 걱정됐다면 이 근처가 아닌 다른 곳을 확인하는 게 정상적이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근처에서 20년 이상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 B씨는 “이곳 주민이라면 당시 폭우 때 비가 많이 왔어도 우이천이 넘칠 것이라고 걱정한 이는 없을 것”이라면서 “이곳보다는 2018년 침수됐던 수유역 주변 등이 더 위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조희선 기자
2022-11-08 9면
일베로
2
민주화
목록
게시판 인기글
박은정 남편 근황
추천 167 · 댓글 19
탈북자한테 북에가라 회유한 통일부장관 ㅋㅋㅋㅋㅋㅋㅋ
추천 137 · 댓글 10
실시간) 통일부장관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116 · 댓글 10
주한 미대사 근황
추천 110 · 댓글 8
이화영 빡쳤다, 찢에게 협박
추천 89 · 댓글 8
VS
오늘의 밸런스게임
더보기 ›
인생 역전 기회!!!!
연 매출 2000억 종합 병원 병원장 아들 (이사장 후계 구도)
12%
연 매출 1300억 자동화 공정 농업 법인 후계자 (가족 지분 90%)
51%
청담동 800억 빌딩 건물주 아들 (연 임대 수익 18억)
37%
참여 608명
누르면 바로 투표
이유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