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A씨(31·여)가 2일 오후 6시30분께 청양군 읍내 자신의 아파트 7층에서 투신했다.
A씨는 높은 층고에서 추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화단 나뭇가지가 완충 역할을 해 목숨을 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복지직렬로 공무원에 임용된 "A씨는 새로운 업무에 적응하면서 부담을 크게 느낀 듯 하다"며 "다만 성격적으로는 주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할 정도로 타인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려고 배려하는 마음씨"라고 말했다.
직장 내 괴롭힘이나 갈등에 대해서도 담당 팀장은 "그런 일은 없고, 되레 동료 직원들이 일을 나눠 함께 하는 등 내색 없이 도왔을 뿐"이라며 "사고 전날과 당일 몇 시간 전까지도 A씨를 걱정하는 마음에 어머니와 안부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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