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은 이날 북한이 지난 11~12일 신형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직후인 13일 평택 기지에서 김정은 등 북한 수뇌부를 대상으로 한 ‘참수 작전’ 훈련을 실시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례적으로 훈련 사진도 여러 장 올렸다. 미 특수작전사령부에서 참수 작전에 투입하는 합동최종공격통제관(JTAC) 등 핵심 전력이 티크 나이프(Teak Knife)로 불리는 참수 작전 훈련에서 야간 침투 임무 등을 연습했다는 것이다. 각종 신무기를 개발하면서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에 대한 경고로 해석됐다.
미군 요원들은 주요 시설에 침투, 폭격을 유도하거나 적 후방에서 항공 임무 등을 수행하는 훈련을 했다. 미 본토 특수전사령부와 일본의 인도·태평양사령부에서 C-130J 수송기, MH-60 등 장비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