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우파 내부의 소통은 불통 공화국이 됐는가?
-공자·맹자·노자·장자가 죽어야 한국 자유민주주의가 살아나는 이유-
나는 조갑제씨의 박정희 우상화와 이승만 사업회의 이승만 우상화가, 자유민주주의의 정통성과는 전혀 거리가 멀고, 우파의 소통성의 증진도 전혀 거리가 멀었으되, 그러한 기억 방식에서는 도장런 직계들의 귀족들의 변천사 서술에만 이롭다고 여러 차례 지적했다. 그런 서술이 잘못이냐는 힐난이 가능할 수 있다. 문제는 그런 서술이 일반 국민에게 ‘국가’를 황당한 낯설음으로, 즉 귀족이 독점한 국가로 기억하는 기억의 재정립이라면 상황이 달라진다.
조경태씨는 우파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도장런 씨족의 ‘족속’ 충성을 했다. 성제준씨가 전향이란 말을 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조경태씨 뿐만 아니라, 과거 <민주당 구파>출신의 할아버지들은 신실하게 아주 정금같은 뼛속 깊~~~~~~~~~은 중국식 씨족신앙을 보여준다. 물론, 당사자는 ‘참나/얼나’를 느끼고, 뿌리로 향유하는 느낌을 갖는다. 쿵푸 팬더 만화 3편에서도 나오듯이, 중국 문명에서는 사람은 씨족 공동체로 돌아가는데서 해방감을 느낀다고 한다. 문제는 조경태씨가 그런 식의 해방감을 느끼는 자유는 인정하겠다. 진짜 문제는 그 다음이다. 아, 씨발 황당해!!! 극단적 씨족주의는 상대에게 ‘극한적인 황당함’으로 다가온다.
물론, 조경태씨만의 일은 아니다. 김평우 변호사는 아버지가 소설가 김동리씨지만, 삼촌이 천도교에서 유명한 범부 김정설씨로 알고 있다. 굳이 따지면, 씨족이 박정희 박근혜 직계와 상관이 없다. 이제, 박근혜를 묻고 가자고 미국에서 연설했다는 說이 일베에서 돌고 있다. 법치로 아니면 끝까지 아닌거지? 씨족따라 이게 뭔가??
일베 정게를 휘감는 ‘대한애국당’의 ‘씨족문명화’도 참 답답하고 갑갑하다. 특히, 탄핵 무효운동 하는 분들이 스스럼없이 儒敎義理를 이야기한다. 無效를 법률로 無效가 아니라, “안돼”로 읽은 연고자에 편파성으로 이해한 것이다. 씨족주의가 극한대로 갈 때, 공공성은 사라진다.
1990년대에 김영삼 때 붕당 민주론을 들은 적 있다. 학계에선 건국대 신복룡 교수외에 2-3분 빼놓고, 거의 97-98%가 동의하지 않는 잣대다. 학술적으로 증명되지 않는다. 그런데, 일베에서 충격을 먹은게 있다. 민주당은 붕당민주론이니까, 하면서 신앙적으로 정금같이 중국 신앙 안에서 산다. 그리고 자기들이 親美인줄 안다.
일베에서 ‘지▼▼씨’ 씨족 현상도 심각하다. 5.18의 전문가처럼 논해도, 사회학, 정치학, 역사학, 등의 인문학 수업이 전혀 되지 않은 상태가 분명하다. 그러나, 그 분 또래에 신군부 추억의 공유자들에겐 거의 神적 존재다. 씨족 혈연적 주관성에서는 객관성이 소멸한다.
뿐만 아니라, 파워 논객 한 명 한 명이 각각의 족장 역할이다. 정구지씨의 초점 없는 임기응변적 잣대를 까는 사람이 있다면, 동시에 묻지마 하는 차원으로 방패치는 일이 있다.
기억할 사람은 기억하겠다. 박정희 전두환 때 가장 유행한 애국심담론이다.
일제 시대에 나라가 없으니 존나 힘들었어
6.25 때 국방이 약하니 존나 힘들었어
가난의 시대 존나 힘들었어
자, 우리 열심히 국가에 힘 모으세.
이거 이후로 어떠한 새로운 담론이 대체되지 않았다. 조갑제씨는 민중신학의 담론을 받아들여서, ‘정도령 영웅신’ 안에서 大同신앙 코드로 각 족장들의 마인드를 취합한다는 코드로서는, 결국은 족장에 대접하면 아래에 마음이 풀린다는 마인드일 뿐, 민간에서 소통성은 전혀 달라지는 게 없다. (황교안 대표가 노무현 묘에 개신교 신앙과 무관하게 잘 응대했다는 사실은, 90년대 이후의 한국정치의 ‘루틴’이지만, 동시에 한계가 치명적이다. 일단, 부산 경남에서 선거를 치루려면 그 지역의 족장 역할을 하는 노무현에 잘 응대한다는 것을 외부적으로 보여야 할 이유가 있음은,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다. 그만큼, 한국 사회의 중국화 분위기가 심각하다)
脫규제 시장경제의 원래는 서구 가톨릭-개신교 문명이다. 각 사람들이 성경문화를 존중하듯, 서양의 법치를 존중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法은 아무렇게나 만들면 안되고 잘 만들어야 될 일이다.
서양 개신교 문명은 구약 성경(유대교 율법)과 신약성경(복음)을 나란히 놓고 읽는 일이 흔하다. 즉, 개신교 문명권은 다양한 사고의 수평성에 익숙하다.
나는 박정희 저술집의 단독화보다는, 박정희 저술 속에 함석헌. 함석헌 저술속의 박정희를 다루는 게 시대정신에 맞다고 본다. 그렇게 논하면, 결국은 인물 우상은 사라진다. 역사적으로 명멸한 인간 박정희, 인간 함석헌만 남는다.
그러나, 우파 할아버지들은 족장이 신성화되지 않으면 싫어한다. 특히, 김영삼 시대의 큰 후회. 김영삼 시대에 온갖 시민문화로 개방해도 김대중 진영은 변함없더라. 마치, 미국이 개방을 해도 북한이 변함없을 때 답답함과 같다.
나는 <자유통일>이란 말이 참으로 고얀 말이라고 본다. 신종교 무당신앙을 믿는 사람들에게만 투명하지, 절대로 법률 용어가 아니다.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법리에 짜여진 꽉 짜여진 논리를 전부 버린다는 것이다.
조경태씨가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자기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 앞에 의무를 생각하기 보다는, 족장인 도장런에 충성하는 것 이상을 생각못하고, 대한애국당 파벌이 범 우파 진영의 총선 및 대선 승리를 생각하기보다 족장 역할을 하는 조원진 대표만에 기울어진 상황이 나타난다.
나는 아직도 기억난다. 1987년 6월 ‘보수 민주화’란 이름.
국가주의 안해도 민간의 소통성이 가능하다.
30년 넘어서 보니, 아무도 하려는 의지가 없는게 보인다. 특히. 이 때 운동 전면에 나선 현재의 할아버지가 더 심하다. 우파 젊은 세대는 속았다.
위르겐 하버마스의 의사소통행위이론이 있다. 아펠의 대화이론도 있다. 칸트의 판단력 비판 담론에서 대화논리도 다르지 않다.
전 국민이 씨족의 경험적 요인으로 미친년 수준으로 갈기 갈기 찢기는 게 아니라, 선험적/초월적/선천적인 어떤 초월자 입장이 있어야 대화가 된다는 것이다.
1987년 이후에 국가주의 안한다면, 답은 하나다. 서양의 국가론. 사회계약론이다. 본인의 블로그는 전부 그렇게 맞췄다.
아!~ 뭐야!! 조갑제씨!!
좌빨이 <단군 핵 정은>말하는 것처럼 씨족장 국가로 나오는데, 우파도 씨족장 이승만, 씨족장 박정희로 논한다. 씨족장 이승만을 논할 때 이승만 반대편이 가만히 있을 거 같나? 물론, 이는 문석탄이 남북한이 <단군 핵정은>안에 포괄이라고 할 때, 우파의 할 일이 무조건 고려연방을 엎고 보는 것과 같다.
서양철학의 대화이론, 소통이론...
여기에 상응하는 중국 철학 내용이 없다.
비교적 아주 유사~~한 게, 만인군자론으로서 재해석한 양명학. (양계초의 [신민설], [음빙실문집]의 경우), 그리고 대승불교로서 사회의 소통을 설명한 양계초의 스승인 강유위의 [대동서]. 그러나, 이것은 한계가 크다.
이제, 결국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인정하는 ‘선천적/선험적/초월적 지평’으로서 1948년에 국가공동체가 형성됐다는 사실로서, 국가계약으로 해석한 헌법이 돼야 한다.
그런게 어딨노?
독일 히틀러 사회에 저항한 칼 바르트는, 자유주의 신학으로 독일사회가 갈기 갈기 찢겨서 히틀러를 만든 것에 안타까움을 [교회교의학]에서 강하게 내비쳤다.
예수 그리스도가 主라는 고백!!!
이게 바로 저항의 신학인 이유가 여기서 나온다.
아! 또!!
무슨 예수 그리스도 자리에 뭐 북한인권(물론 북한인권을 해야 하지만, 신앙적 주객전도는)나, 평화체제를 넣는 사람은 뭔가?
지금, 우파 사회가 통합될 수 있는 기존의 나온 정치이론서는 뭘 내밀어도, 우파 내부의 70대 할아버지들이 뒤엎어 버린다.
물론, 조경태씨처럼 자기처럼 생각하지 않는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설득하기보다는, 그냥 도장런 충성하고 다른 생각을 극우몰이로 나간다.
이와 비슷한 식이 한국에서는 교파 교단이 오지게 많다. 장로교만 해도 비슷한 신학으로 교단이 200개나 된다고 한다.
나는 비교적 최신자료인 좌익 논문을 반영해서 글을 쓰나, 우파 할아버지들은 내 말을 믿기 힘든지 94년에서 멈춘 반공 버전에서 머물러 사신다.
결국, 대안은 ‘군사작전’식으로 思想戰을 하는 진지전이 유투브에서 구현돼야 상황이 바뀌지 싶다. 또, 운동권 할아버지들 중에 우파 분들은 이젠 좀 바뀌셨으면. 그 분들 믿음 속에서 중국식으로 살아도 서구와 접점있고 민주주의가 되는데, 박정희가 괜히 망쳤다는 그 분들의 믿음은 일정 부분은 분명히 증명가능한 오류가 됐다는 것이다. 군사정권 때 기독교측이 주장한 붕당사회의 질서 없음의 문제는, 지금 우파의 분열이 치루고 있다.
1) 군사정권 이후에 공자만 죽으면 민주사회올줄 알았다.
2) 공자, 맹자(쿠데타와 혁명 및 중국식 사회주의), 노자(좌빨 유토피아 사상, 국민 우민화), 장자 모두가 망해야 제대로 온다.
3) 중국식 문화로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전 국민이 동의할 믿음"이 아니라, "친중빠"만의 개인의 믿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