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에 위치한 노바야젬랴
얼음만이 존재하는 그곳은
황량하고 드넓으며 찾는이가 없어
기괴하다 그곳에서 무서운건
사람도 귀신도 아닌 그 황량함이다
지옥에서 쫓겨난 盧무르스키는
10년째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섬을 떠돌며 외치지만
떡사먹었느냐 라는 물음에
판깨잔 말입니까! 라는 변형된 메아리만
들려오는 바람의섬
어느날 발걸음이 들려와 돌아보면
찬바람이 불어온다
그의 외로움과 닮은 찬바람이 싫어
어흥 하고 위협하면 우흥하고 대답한다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