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잘 봤다.
덴젤 워싱턴, 진 핵크만 개멋있네. 그리고 배우들 연기 ㅆㅅㅌㅊ. 몰입도가 장난 아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해군 전역자로서 잠수함 생활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화재-침수상황에서 보수장면이나, 전투장면에서의 지휘체계라든가.
1. 내가 지휘관이라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 '핵 미사일을 발사 했을 것인가?' 라고 묻는다면
나는 덴젤워싱턴처럼 발사하지 않았을 것이다.
분명 통신이 중간에 끊긴 상황에서, 의심의 여지가 있던 상황이었다. 섣부르게 행동해서는 안된다. 책임이 막중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러시아 반군이 진짜 핵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았는데 섣부르게 발사했다면?
러시아도 핵쏘고, 핵전쟁이 발발했겠지. 의심의 여지가 있는 상황이었고,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얼마 전에 본 '12명의 성난사람들' 에서 나온 논지랑 비슷하다. 의심의 여지가 있었다.
물론, 램지함장이 무조건 틀렸다고 볼 수는 없었다.
램지 함장 카리스마 ㅆㅅㅌㅊ 저런 사람이 상관이면..ㄷㄷ
2. 램지함장은 부함장을 설득시키고, 의견수립을 먼저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다.
힘으로 굴복시키려다, 오히려 부함장한테 역관광 당하노.
부함장을 설득시킬 수 없었으면, 섣부르게 행동해서는 안됐다. 논리로 충분히 설득시켰어야 했다.
그치만 그건 너무 어려운 일이다.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고.
3. 영화에선 '둘다 옳았고, 둘다 틀렸다'고 하던데 맞는 말이다.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반군이 만약 쏠 수 있는 상황이었고 쐈다면?
이런 시나리오 였다면 램지함장쪽이 오히려 더 옳은 선택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난 그래도 상황이 확실해질 때 까지 기다리는 편을 선택하는게 옳다고 본다.
괜히 잘못쐈다가 핵전쟁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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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싫어하는 게이들을 위한 1줄 요약.
1줄 요약: 꿀잼~ 시간나면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