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중국 국영 투자회사가 처음으로 채권 원리금을 갚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해 파장이 일고 있다. 민간기업이 아닌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는 국영기업이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했기 때문이다. 이번 사태가 그동안 중국의 경제 뇌관으로 지목돼온 지방정부의 부채 문제를 자극해 연쇄 디폴트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