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소웰은 1930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그가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아버지를 여의었고 친척들이 그를 거두었다. 그는 뉴욕 브룩클린에서 성장했다.그의 집안은 엄청나게 가난했다.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생활전선에 뛰어들기 위해 자퇴했다. 강건한 육체를 타고난 소웰은 가난을 이기기 위해 야구선수의 길을 찾아 당시 브룩클린 다저스(현 LA다저스)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아보기도 했다. 하지만 좌절을 맛보았다. 그리고 다시 일용직을 전전하던 소웰은 1951년 징집 되었다. (당시는 미국도 징병제였음) 소웰은 한국전에 참전했다.한국에서 돌아온 소웰은 배움의 중요성을 느끼고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야간학교에 다니는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열심히 공부했고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한국전 참전 경력과 그를 눈여겨보던 교수들의 추천 덕분에 소웰은 하버드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다. 어릴 때부터 가난에 시달리던 소웰은 공부를 하면서 점차로 마르크스주의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경제학을 전공하기로 했다.하버드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그는 콜롬비아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당시의 소웰의 연구 목표는 마르크스주의를 미국의 현실에 적용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석사 과정에서 실제 경제 사례들을 조사하다가 그는 마르크스주의에서 돌아섰고 자유 시장 체제를 예찬하는 인물이 되었다. 소웰은 푸에르토리코 사탕수수 농장에서 리서치를 했는데 최저임금이 오르자 오히려 실업률이 증가하더라는 현상을 발견했다. 이 연구를 계기로 소웰은 빈민층을 돕기 위해서는 정부가 주도하는 복지정책보다 실업률을 낮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우수한 성적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소웰은 경제학 박사 과정에 진학할 결심을 세웠다. 지도교수를 찾는 과정에서 그는 '포획이론(Capture Theory)'으로 널리 알려진 조지 스티글러 교수에게 지도를 부탁했고 스티글러는 소웰을 받아들였다. 스티글러가 콜롬비아에서 시카고대학으로 옮기자 소웰도 그를 따라 시카고대학으로 옮겼다. 그리고 University of Chicago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마르크스에 심취했던 흑인 청년은 이제 시카고학파의 소속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스티글러의 포획 이론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규제를 많이 하는 정부일수록 부정부패가 심하고 특정 집단의 이익만을 챙기게 된다"는 소리. 딱 한국에 적용되네 ㄷㄷㄷ소웰은 1965년에서부터 1969년까지 코넬대에서 약 4년간 교수로 재직했다. 그 와중에 흑인학생들이 인종차별에 항의하며 캠퍼스를 무력점거하고 폭력사건을 일으키자 "저들(흑인학생들)은 자기들이 마주하는 인종차별에 저항한다고 하지만 나는 이곳에서 인종차별을 겪지 않았다. 그들이 무엇을 위해 저런 폭력을 행사하는지 나로서는 알 수 없다"는 비판적인 글을 남겼다. 이 경험은 소웰을 탈엠흑으로, 흑인우월주의자들과 거리를 두게 되는 시발점이라 할 수 있다.그리고 소웰은 지금도 시카고학파의 대표적인 학자로 많은 저술을 남기고 있다. 또한 그는 정치적으로는 미국 자유주의 세력의 대표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오바마의 정책들에 반대하던 가장 강력한 비판자들 중 하나였다. 뿐만 아니라 인종차별에 저항한다고 하는 인권운동가들에 대해서도 "그들의 행동주의는 실제 소수인종의 권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소웰의 몇몇 칼럼들오바마는 빈곤에 대해 모르면서 안다고 한다https://www.omaha.com/opinion/thomas-sowell-obama-disingenuous-about-poverty/article_432a8d1f-bf9e-5a17-a140-76a8ef3a67d7.html쇼통령(Showman-in-chief) 오바마https://www.creators.com/read/thomas-sowell/01/16/showman-in-chief오바마가 흑인을 사랑한다는 증거가 어디에 있는가?http://www.unionleader.com/article/20150225/OPINION02/150229574오바마와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오바마가 좆문가임을 폭로하는 소웰 박사 https://townhall.com/columnists/thomassowell/2013/08/27/a-truly-great-phony-n1673702소웰 박사의 명언들"잘못된 판단의 대가를 치르지 않을 사람들에게 결정을 맡기는 것만큼이나 어리석고 위험한 것도 없습니다.""지난 30년의 서구 역사란 듣기 좋은 것으로 실효가 있는 것을 대체해온 과정입니다""우리가 원하는 것을 시장이 해내지 못했는데 무슨 근거로 정부가 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 건지 모르겠습니다.""자신이 번 돈을 지키고자 하는 것이 왜 탐욕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탐욕이란 다른 사람의 돈을 쓰려고(=사회주의) 하는 것입니다.""전반적으로 사회주의는 너무나 명백한 실패들의 연속이라서 지식인이라는 작자들이나 그걸 무시할 수 있습니다.""선거는 4월16일에 열려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연간 소득 신고의 데드라인이 4월15일임) 그래야 정치인들이 세금 펑펑 쓸 생각을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