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미일, 북 무모한 도발에 맞설 준비돼 있어”
[RFA] 워싱턴-이경하기자 2018-05-24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회담 취소와 관련해 “비록 많은 일들이 있었고 잠재적으로 엄청난 기회가 있었지만, 나는 이번 조치가 북한 측에 엄청난 퇴보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역시 퇴보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이번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최근 들어 크게 강화된 우리 군은 모두가 알다시피 필요하다면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미국은 전에 비할 데 없이 준비돼 있습니다. 나는 한국과 일본에도 이야기를 했고, 이들은 북한이 저지르는 어리석은 혹은 무모한 행동에 맞설 준비가 돼 있을 뿐 아니라 미국이 불행한 상황에 맞서 작전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 닥쳤을 경우 이에 따른 어떠한 비용, 어떠한 재정적 부담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미래를 생각하면 긍정적인 일들이 일어나길 바라지만 만약 그들이 그렇게 나오지 않는 상황에 대비해 우리는 전에 볼 수 없던 수준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남북을 포함한 모든 한국인들은 조화와 번영 속에서 함께 살 권리가 있다”며 “이러한 밝고 아름다운 미래는 오직 (북한의) 핵무기가 사라졌을 때만 가능하며 다른 방법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에 대한 북한의 거친 비난은 미국 측 ‘인내의 한계’였으며 정상회담을 취소하게 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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