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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존나 오랜만에 글 쓰는거라 안그래도 좆도 없던 필력 개씹창난 상태니 비판 비난 환영
"메이져 톰, 메이져 톰. 응답하라"
"여긴 톰. 지금 막 착륙했다."
당신의 오 년 전 지구를 떠난 우주선 '유토피아 제 34호'의 유일한 승무원이다.
이미 오래전 황폐해진 지구의 생태계는 서서히 그 한계를 드러냈고 이를 극복하고자 시도한 모든 대책은 실패했다.
토양의 절반 이상이 썩어 문드러져 그 어떠한 생물도 살아나갈 수 없으며 드넓은 바다 역시 상황은 비슷해 수 만 가지에 이르던 해양 생물들 대다수가 멸종했다.
경작지가 점점 좁아지는 탓에 기아와 실향민들이 넘쳐나자 정부는 식량과 식수를 통제했다.
사망자는 어느덧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아프리카 대륙의 절반은 이미 오래전 기근과 폭동으로 지도에서 지워진 뒤였다.
이러한 절체절명의 위기 속 인류의 마지막 희망은 온건히 저 우주에 쏘아 올린 수 백기의 우주선뿐.
자금상의 문제로 대규모 개척선을 대량으로 만들 수 없었던 각국의 정부 수반들은 하나의 계획을 추진한다.
1인용 우주선의 대체 행성 탐사 작전.
일명 '유토피아 플랜'으로 명명된 유례없는 대작전은 그 규모에 걸맞지 않게 상당히 빠른 시일 안에 추진되었다.
면적을 최소화하여 재료의 소모를 줄이고 보다 많은 우주선을 띄워 성공 확률을 높인다.
각 우주선은 지정된 행성까지 항해한 뒤 정보를 수집하여 보고한다.
후보군에 든 행성들은 치밀한 심사를 거쳐 단 세 개로 추리고 현재 건조 중인 대형 이주선은 미리 선정된 지식인들을 태우고 항해한다.
언뜻 봐도 다소 위험한 계획이나 별다른 수단이 없던 그들은 선뜻 온 지구의 자원을 모아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허나 목숨을 담보로 작전에 임해야 하는 조종사들은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요구했다.
작게는 수십 조의 돈부터 크게는 새로운 행성의 주인까지 오가는 그들의 무리한 요구를 들어줄 수 없었던 정부들은 한가지 묘안을 떠올린다.
"행성에서 발견된 자원 중 단 하나의 온건한 독점권을 인정하겠습니다"
금, 석유,희토류,보석, 그리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물체까지.
일확천금과 가문의 영광을 위시한 수많은 탐욕들이 뒤엉킨 출항은 순조로이 진행되었다.
당신은 몇 해 전 어느 강대국의 항공우주국에 취업한 비행사이다.
다행히도 제법 부유한 집의 장남으로 태어난 당신이기에 고등 교육을 완수할 수 있었고 이젠 가문의 명성을 드높이기 위해 부나방 대열에 합류하였다.
"이미 많은 기체를 잃었다. 손상 없이 착륙한 건 오로지 당신뿐이군 톰.
그래, 어디 새로운 행성의 상황은 어떠한가?"
"대기의 구성 성분은 지구의 그것과 흡사합니다.
토양 역시 지구의 식물들이 자라기에 적합하구요."
"토착종은 어떠한가? 우리에게 위험이 될만한 개체가 있는가?"
"지금 막 착륙한 사람에게 별 걸 다 물으시는군요.
앞으로 약 이 주간의 탐사계획이 있으니 끝나고 다시 말하지요."
"알겠네 메이져. 행여 문제가 있다면 서둘러 보고하게."
두꺼운 해치가 증기를 내뿜으며 당신을 미지의 땅으로 인도한다.
방호복을 벗고선 쟁여 왔던 담배 한 개비를 문 당신.
"2주. 단 2주 동안만 버티자.
다른 후보 놈들은 죄다 뒈지거나 실종됐다지."
당신은 호신용 소총을 동여매고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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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정된 탐사 구역중 단 두 곳만 갈 수 있으며 해당 지역에서 발견된 자원의 완벽한 소유권을 가지게 됩니다.
물론 소유권이란 비단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전 행성의 매장량에 대한 독점을 뜻합니다.
1.H.L.
자원 :
지구의 대표적 자원, 석유는 비록 월등한 성능과 다채로운 쓰임새로 오랜 기간 애용됐으나
점차 고갈될 수밖에 없는 매몰자원일뿐더러 지속적인 환경오염을 촉발한다.
이러한 이유로 여러 대체 에너지의 개발을 추진해온 인류는 가장 효율적이며 구하기 용이한 수소에너지를 발견한다.
하지만 압도적인 성능과 환경친화적 에너지 수소는 이내 크나큰 문제를 드러내었다.
수소 특유의 불안정성 때문이었다.
완벽한 제어를 자신했던 뭇 과학자들의 오만은 인류에게 커다란 위협을 주지시켰다.
운행 중 아무런 전조 없이 폭발하는 비행기와 선박들로 몸살을 앓던 각 정부는 결국 석유의 재가동을 명했다.
인류는 다시금 자신들의 운명을 사지로 내몰았던 것이다.
당신이 탐사 중 발견한 거대한 늪에는 특정한 성분이 포함되어있다.
수소의 폭발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는 매개체 'Hydrogen Locker'.
향후 운용될 오만가지 기체들의 안전을 보장해줄 신물질을 가지게 된 당신.
앞으로 펼쳐질 모든 산업 기반은 오로지 당신에게 근거할 것입니다.
음용 :
당신은 묘한 궁금증에 사로잡힌다.
'만약 내가 이것을 마신다면 어찌 될까?'
때마침 도진 지독한 우울증이 정신을 어지럽혔기 때문일까,
당신은 천천히 늪에 입을 가져다 댄다.
당신이 이 물질을 섭취한다면 당신은 여타 인간들보다 최소 백 배 이상 느린 노화 속도를 가지게 됩니다.
허나 여타 신체적 특징은 변함이 없으므로 사고사나 타살의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 있다는 점 명심해주십시오.
위험 :
늪 속은 너무나 탁하여 단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다.
간혹 올라오는 기포는 유독성 기체를 내뿜고 있으며 대형 곤충들의 알로 추정되는 구체들이 사방에 널려있다.
당신은 우주선으로 귀환하기 위해 이 거대한 늪을 가로질러야만 한다.
마침 뗏목으로 쓸만한 나뭇더미들이 눈에 띈다.
2.소마(小麻)
한가로이 들판을 거닐던 당신은 문득 발에 채는 이상한 감촉을 느낀다.
고개를 숙여 살펴보자 그곳엔 마치 원숭이의 형상을 한 동물이 쓰러져있다.
당신은 화들짝 놀라 넘어졌으나 왜인지 그것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불쑥 호기심을 느낀 당신이 그것을 자세히 살펴보자 입 주위에 자그마한 풀더미가 눈에 띈다.
그러고 보니 이상했다.
사무치는 고독감과 밀려오는 탐욕으로 항상 구토에 시달리던 당신이었지만
웬일인지 이 들판에 들어서자마자 개운한, 심지어 묘한 쾌감마저 느꼈다.
이제서야 당신 눈에 들어온 식물들.
지구의 대마와 닮았으나 그 잎은 명백히 작았다.
당신은 품속에 넣어둔 성분 판독기를 꺼낸다.
삐빅-
뛰어난 심신 안정 효과와 적은 부작용을 지닌 성분을 다량으로 포함함.
당신은 그 식물을 소마라고 이름 붙였다.
섭취 :
당신은 드넓은 소마 밭 인근에서 다른 종자들보다 유독 커 보이는 잎 하나를 발견한다.
그 잎은 언뜻 봐도 매우 곧으며 싱싱해 보였고
어쩐지 탐스러워 보인다.
아, 식욕이 당겨오기 시작한다.
당신은 게눈 감추듯 그 잎을 먹어치운다.
당신이 이 잎을 먹는다면 타인의 감정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감정일뿐, 생각을 읽는다거나 타인에 대한 호불호를 바꾸는건 불가능합니다.
당신이 샘플용 소마를 몇 뿌리 캐고 막 돌아가려던 참, 소마 밭 곳곳에 잠들어있던 토착 원숭이들이 깨어난다.
그들은 하나같이 당신을 노려보며 언제든 달려들듯 위협적인 자세를 취한다.
당신에게 주어진 탄알은 200개.
이런, 재수도 없지.
원숭이들의 피부는 상당히 단단해 보인다.
3.영롱석
우거진 숲속을 헤매던 중 당신은 으슥한 동굴을 발견한다.
당신은 랜턴 하나를 손에 들고 반쯤 물에 잠긴 넓은 광장으로 향한다.
사방은 적막과 암흑으로 점철되어 랜턴 빛이 닿지 않는 모든 곳은 꼭 우주의 심연처럼 한없이 거대해 보인다.
얼마나 걸었을까, 당신은 이곳저곳 튀어나온 석회질의 송곳들로 만신창이가 되어 쓰러진다.
랜턴의 손잡이가 날카로운 신호음을 낸다.
'배터리 잔여량 4%.'
당신은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다.
그때 저 멀리 동굴의 끝에서 희미한 빛줄기가 아른거린다.
가까이 다가서자 그곳엔 작은 보석 알갱이가 한 아름 쌓여있다.
보석의 외면은 이미 가공이 끝난 듯 매끄러웠고 묘한 소리를 내고 있다.
바람결에 실려 온 아리따운 여인의 향수 내음같이, 보석이 지닌 알 수 없는 마력에 당신은 자연히 매료되어간다.
소지 :
제아무리 화려한 보석 더미를 얻었다 한들, 되돌아갈 길이 없다면 무용지물일 것이다.
그 어떠한 죽음보다 고독한 최후를 목전에 둔 당신은 새삼 모든 욕망과 탐욕이 부질없다 느낀다.
그러자 어느 동방국가의 오랜 전설 속 한 장면과도 같이 , 부드러운 바람이 전신을 휘감으며 서서히 당신을 공중에 띄운다.
그제서야 보이는 작은 돌멩이 하나.
비록 매력적이지도, 빛나지도 않는 하찮은 모난 돌 하나지만 지금 당신은 본능적으로 직감한다.
'저 돌이 내 길잡이가 되어주겠지'
당신이 이 돌멩이를 소지할 시 언제나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선택이라 함은 작게는 아침 식사의 메뉴부터 크게는 주식,사업,복권까지 모든 선택의 범위를 아우릅니다.
그렇지만 금전적 이익의 규모가 커질수록 정확도가 서서히 감소합니다.
또한 단 한 번 당신을 죽음으로부터 구해줍니다.
물론 자연사는 해당 사항이 아닙니다.
'지도를 읽듯이 머릿속에 길이 훤하다.
물론 샘플로 가져올 보석도 챙겼고 어째선지 온몸에 활력이 가득하다.
허나 아까부터 신경 쓰이는 저 괴상한 소리는 뭘까?
행여 거대한 거미나 갑각류가 나를 쫓는 건 아닐까 두렵다.
아, 소리가 점점 커져 온다.
혹 소총에 탄약이 남았다면 내가 다시 빛을 보기 전까지 모조리 써버릴 수도 있겠지.'
4.하늘 소금
'며칠이나 지상을 헤매여도 도통 쓸만한 자원을 찾을 수가 없다.'
당신은 나침판이 가리키는 모든 방향을 들쑤셨지만, 그곳엔 온통 모레나 자갈뿐이었다.
기껏 위대한 업적을 세웠것만 보상은커녕 소중한 시간만 낭비한 게 아닌가 싶어 우주선으로 조기 귀환한 당신은
천천히 고개를 들어 한동안 보지 못했던 외계 행성의 하늘을 바라본다.
떠다니는 구름 몇 점과 자유로이 하늘을 활강하는 새, 언뜻 보기엔 지구의 그것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톡.
하늘에서 하얀 덩어리가 떨어졌다.
'눈은 아닌데. 떠다니는 새의 배변이라기엔 차갑고 딱딱하군.'
당신은 낯선 물건를 획득할 시 무조건 판독기부터 꺼내란 매뉴얼을 이미 골 수 천 번 들어왔으나 웬일인지 오늘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무심결에 입에 갖다 댄 덩어리.
맛은 짜고 쓰다.
마치 소금과 같이.
"어, 이거 소금 아닌가?"
마침 배가 고파오던 당신, 돌연 냄비에 부어놓은 미트 스튜가 떠오른다.
싱겁고 밍밍하기 짝이 없는 우주인 식단, 소금이 절실했지만 미처 싣지 못했던 과거에 대한 자책들이 물 씻듯 사라져간다.
알루미늄 캔 안에 고소한 소고기 냄새가 퍼진다.
당신은 잔뜩 기대감에 부풀어 수저를 든다.
십 여분이 지나고, 냄비는 텅텅 빈 채로 바닥을 나뒹군다.
"내 생에 이토록 맛있는 식사는 처음이다."
배가 부르자 당신은 그제서야 외계 물질을 경고하던 교관의 충고가 생각난다.
어차피 늦었지만 보고를 하기 위해선 필히 성능을 분석해야 한다.
판독기는 예사롭지 않은 기계음을 발산하며 평소보다 훨씬 느린 시간이 지나서야 결과를 내놓는다.
'지구의 소금과 흡사하나 그 어떤 조미료보다 맛있는 감칠맛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가공되지 않은 그것은 종종 치명적인 맹독을 내포하는 경우가 있으니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당신의 위장은 때마침 요동치기 시작한다.
당신은 가까스로 죽음을 면했지만, 몸속에서 낯선 에너지가 꿈틀거리는 기분이다.
당신은 앞으로 모든 물리적 충격에 면역력을 갖게 됩니다.
극도의 유연성과 힘 또한 말입니다.
당신은 수일간의 연구 끝에 당신이 외계 소금이라 이름 붙인 물질이 사실 하늘에 걸린 구름에서 나온 것이란 사실을 밝혀낸다.
이곳의 구름은 비와 눈, 우박을 뿌리는 백운과 소금 덩이로 이루어진 염운, 두 가지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주민과 물자가 도착하면 채집이야 간단하지만, 문제는 샘플이다.
정부는 합당한 증거가 없다면 당신의 소유물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하늘에 닿는 일 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토착 생물에 있었다.
이곳의 새는 호전적이며 매우 위험하다.
피부 곳곳은 칼날처럼 곤두서 있고 이빨은 단단하여 강철마저 단번에 자를 수 있다.
5.현자의 석판 농축 수
행성에 넓디넓은 대 사막이 존재한단 사실을 당신은 미처 알지 못했다.
수통의 식수는 이미 오래전 바닥을 드러내었다.
마른 침이 고인다.
하늘은 갈수록 노랗게 변색되고 시야가 흔들린다.
얼굴을 흠뻑 적신 땀이 마를 즈음, 당신은 풀썩 쓰러지고 만다.
인간의 생존욕은 과연 무엇보다 강하다.
당신은 무의식중 무려 1km를 기어 샘물이 고인 야자수 언덕에 도달한다.
정신을 차리자 입술은 촉촉하고 푸석거리던 식도에 윤기가 감돈다.
현기증과 울렁임도 사라졌다.
당신은 얼핏 맴도는 알싸한 샘물의 향에 취해 잠시 눈을 감고 명상에 든다.
그러자 펼쳐진 지성의 세계.
평소보다 확연히 기민해진 통찰력.
흐트러짐 없는 논리.
확고부동한 진리에 한 발짝 다가선 듯 물 밀듯 쏟아지는 새로운 지식까지.
채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았음에도 일생의 모든 가르침을 월등히 뛰어넘는 지식을 얻은 당신.
불현듯 마셔버린 샘물의 성분이 궁금해진다.
당신은 샘 밑에서 구릿빛 석판 하나를 찾아낸다.
석판엔 난생 처음 보는 문자가 새겨져있다.
당신은 문득 직전에 명상을 통해 얻어낸 지식에 집중한다.
'내가 누운 곳에 지식이 흐르리라'
당신은 기막힌 수완이 생각난 듯 웃음을 멈추지 못한다.
알 수 없는 석판은 분명 물에 천천히 녹아 마치 짙게 우린 차와 같은 샘물을 만들고 있었다.
정확하진 않지만, 당신은 하나의 가설을 세운다.
석판은 분명 '지성'과 관련된 무언의 성분을 내포한다.
공기 중에 녹지 않으며 자연히 부식되지도 않는다.
오로지 물, 물과 만나야 비밀스런 힘을 발현한다.
당신은 호기심에 석판을 톡 떼어네 떨어진 조각 하나를 한입에 털어 넣는다.
순간 머릿속이 새햐얗게 물들어간다.
지적 능력에 관련된 모든 능력이 영구적으로 수십 배 강력해집니다.
당신은 명상을 통해 그 어떠한 노력 없이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지만, 그 내용까지 선택할 순 없습니다.
석판의 무게는 예상보다 훨씬 무거웠다.
수통에 물을 가득 넣었고 위장에도 잔뜩 부었으니 당분간 수분에 대한 염려는 없다.
한참이나 걸었다.
나침판을 틀림없이 우주선을 가르킨다.
당신은 순간 묘한 이질감을 느낀다.
마땅히 지나온 길이었다.
당신의 발자국은 아직까지도 선명하다.
그렇지만 모래 위에 '저런 자국'은 없었다, 분명히.
언뜻 보면 바람에 휘날린 모래가 그린 언덕같이 보이지만, 글쎄.
당신은 무슨 연유로 바닥 밑에 숨어 먹이를 기다리는 괴물을 상상하는 것일까?
저 멀리 외계의 하늘에 이주민을 가득 실은 커다란 우주선들이 당도한다.
거대한 선체에 쓰여진 단어는 'HOPE'.
멸종을 맞이한 인류는 당신으로 인해 새로운 삶을 얻게 되었다.
죽음의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기고서야 찾아낸 소중한 자원과 남모를 능력.
당신은 슬그머니 손을 뻗어 허공에 인사를 건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