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은 코레일 사가 (社歌)
안녕 게이들?
아부지가 철도공사 다니시는
철도가족 게이야
이번에 (좀 되었지만) 아부지 께서 승진을 하셨어
이번에 코레일 1급이 되셨는데,
주위 사람들이 아부지 코레일 다니신다고 하면
몇급이냐고 물어볼 경우가 간간히 있는데
그때 당시 2급이었을 때라
2급이라고 이야기하면 다들 놀래더라
코레일 하면 과거 철도청의 이미지가 남아있고
공무원이었기 때문에 공무원 2급이면
장,차관 급이야 ㅎㄷㄷ 하지?
당연 그렇진 않지 ㅋㅋㅋㅋ
하지만 비슷하게 높은건 마찬가지다
철도공사가 한국철도 코레일로 바뀌면서 직급이 변화되었어
그점에 대해 조금 설명해 볼까해
1. 코레일의 공사화
코레일은 1899년 대한제국 시절 궁내부 내장원의 서북철도국이 전신이야
그리고 일제에 의해 을사조약이후 1906년 통감부 철도관리국으로 설치된후
일제의 망조가 얼마 안남은 1943년 교통국으로 개편되어
광복후 미군정하 운수부로, 1948년 대한민국이 건국된후 교통부로 개편돼
1963년 독립채산제를 채택하고 특별회계로 운영되는 철도청으로 독립되어 운용되었어.
하지만 시발 쩔뚝이가 코레일 공사화를 추진하기 시작하였고
시발개새끼盧짱이 결국 코레일 공사화를 결정지어
시발 민영화 공사화 고시철폐를 사랑한 시발개새끼 盧짱!
자유주의 논리로 정부부서들도 시장경제의 논리에 따라 경쟁해야 한다는 논리로
민영화 공사화를 추진한 盧짱인데, 평소엔 좌좀처럼 복지복지 타령하다가
이럴때만 우익이고 시장경제주의지 시발롬
2. 코레일의 구조를 알아보자
코레일의 기구
역시 복잡하지 그래서 여러 부서에 따라
직급에 따른 직책명도 달라
이 기구표는 본사만 자세히 나와있고
아래 지역본부는 또 지역본부나름의 기구가 있다
다 설명하기 골아프盧
간단하게 서울본부 기구표만 첨부한다.
지역 본부로는
서울 본부
수도권 동부 본부
소두권 서부 본부
강원 본부
경북 본부
광주 본부
대구 본부
대전충남 본부
충북 본부
부산경남 본부
남홍어 본부
북홍어 본부가 있어
너희들이 쉽게 만날수 있는 역무원들이
영업처에 소속된 분들이야
제일 높으신분은 역장이지
역마다 급수가 다른데,
서울역이나 용산역같은경우 2급이 맡은경우도 있다
대부분은 3급이야.
승무처는 대부분 승무사무소로 해당되는데
우리 아버지께서 승무사무소에 계셨다.
서울메트로나 서울도시철도공사가 맡지 않는 수도권 전철구역은
모두 코레일이 운영하는데
주로 1호선과 중앙선 그리고 3호선 일산선이다.
이분들은 대부분 차장이나 기관사 그리고
승무사무소에서 차량 운행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 분들이지
차량처는 말 그대로 차량 정비 관리를 뜻한다.
이분들은 대부분 차량기지에서 복무를 하시지
일산사는 게이들은 알거야
아침 출근시간에 삼송행을 만나거나
막차가 다가오는 시간에 구파발행을 만나면
짜증이 아주 그냥 盧짱 운지하는것에 반비례하게 역운지하지
하지만 이분들 일정 다이아 사이클에 맞춰 운행하고
마지막 운행 끝마치고 차량 기지로 복귀하기 위한 차량이니
너무 짜증내지 말자, 차장과 기관사 분들이 로봇도 아니고
어두 컴컴한 터널속에서 몇 시간을 매일 보내시는데
좀 쉬어야 하지 않겠盧?
일산게이들이 제일 싫어하는 3호선 삼송행 전동열차
3호선 삼송행 전동열차 타고 정신 못차리고 자다가는.................
회송행 크리 먹고 지축기지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외 자회사로
코레일 공항철도 - 인천공항철도 운영
코레일 관광개발 - 지하철역 등에 붙여진 여행 포스터 있지? 관광패키지 상품 말이야. 그거 담당하는곳
코레일 네트웍스 - 코레일 멤버쉽이나, 교통카드 사업, 역주위의 주차장사업, 역내 광고사업을 담당하고 있어
코레일 로지스 - 로지스가 뭐냐? 말 안해도 알거라 믿는다.
코레일 유통 - 통일호 시절 역내에서 팔던 마차 기억나노? 지금 KTX에서도 운용하고 있지, 게다가 각 지하철역내 스토리웨이 편의점 아노? 그것도 여기서 운영한다.
코레일 테크 - 철도 시설물, 철도 전기, 차량 분야에 대해서 기술개발 및 시설관리를 하고 있어
가 있다.
현재 코레일 정원은 이렇다
생각보다 사람수가 많지 않지?
전동열차나 지하철의 경우
무인매표소도 늘어나고
기계가 사람을 대신할 일도 많아져서
역무원숫자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철도청 시절이야 철밥통이겠지만
공사가 되고나서 힘없는 몇몇 역무원들이 퇴직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도 대우는 제대로 해줬당께?
3. 코레일 직급
이정도로 기본 개념 설명을 마치고
자 이제 직급을 설명해야 하는데
철덕후 들에게 ㅁㅈㅎ의 각오를 해야겠네
생각보다 많이 간단해
코레일은 직책이 워낙 버라이어티하지만
직급은 간단하거든
철도공사 정규직은 6급부터 시작해
신입공채사원도 6급부터 시작이야
물론 급수에 맞는 전문직을 채용하기도 해
6급부터 시작해서 3급은 자연스럽게 복무일 수에 따라 올라가
7급 별정직임
6급 주임
5급 주임
4급 과장
3급 차장
2급 부장
1급 팀장
그리고 2급부터는 승진시험을 봐아한다
우리 아부지 께서도 승진시험을 보셨지
그외 프로젝트도 하는데
UCC 만들어오는 과제는 내가 직접 해드렸다.
컴퓨터 모르시고 스마트폰도 겨우 만지시는데
UCC라니.. 곤란해 하는 아버지 어께가 처져있는것 보고
나의 잉여력으로 베가스로 깔쌈하게 도와드렸다.
아! 내가 효자다!
여튼 어느정도 직급인지 구분 안가니까 공무원이랑 비교!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수 있지만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
6급 주임 - 공무원 9,10급
5급 주임 - 공무원 8급
4급 과장 - 공무원 7급
3급 차장 - 공무원 6급
2급 부장 - 공무원 5급
1급 팀장 - 공무원 4급이상 (실제 공무원은 4급이상부터 급수보다 직책이 더 중요하지)
4. 사적인 여담
요새 아버지 승진후 호남선 KTX 열차팀장을 맡으셔서
근무 대부분 KTX 안에서 지내셔,
사는곳이 고양시라, 원래 계셨던 일산승무사무소가 3호선 대곡역이거든
차로 15분 거리라 출퇴근 하기 많이 용이하셨는데,
이젠 용산역으로 출근해야 해서, 새벽에 나가신다음 밤늦게 돌아오셔
승진하시고 대우도 좋고 페이도 더 쎄졌고 사내 지위도 많이 높아지셨겠지만
몸은 힘들어 지신것이 아닌가 걱정되기도 해.
내가 그동안 아부지께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야기 하던것이 있었어
원래 우리는 강남 개포동에서 살았는데
아부지께서 3호선 일산선으로 발령나셨을때가 IMF 터지고 나서였거든
그때 개포동 집 안팔고 나뒀으면 많이 올랐던 것도 있고
강남 8학군 교육받고 가고싶었던 중동고로 진학할수 있었는데
IMF때문인지 불안하셨는지, 개포동 주공아파트 다 팔고
이곳으로 이사와서 정착하고 나도 이지역에서 고등학교 나왔어
이 동네가 유명한 좌빨동네라 아직도 이동네 싫어서
나중에 독립하면 서울로 다시 ㄱㄱ 하고 싶을정돈데
이 때문에 아부지랑 술 한잔하면
아부지 그때 왜그랬어요 라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야기 했다.
그리고 얼마전 용산역으로 발령나시고 나서 또 철없이 농담했어.
아부지 이번엔 이촌동으로 이사갑시다ㅋㅋㅋ 라고
아부지께서 픽 웃으시더니 하시는 말씀이
"미친놈"
근데 요새는 피곤해 하시는 아버지 모습 보니
그때 한 농담이 후회되네 ㅋㅋㅋㅋ
아부지 어께에 있는 무거운 짐 덜어드리게
많이 노력해야겠다.
우리 아부지...........
아부지 사진을 일베에 올리는건 천인농고할 불효이니
차마 아버지 얼굴은 스마일로 가렸다^^
사랑합니다 아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