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012 Forbes Global 2000 Companies. 우리들이 살고 있는 세상의 실체이다
세계 기업 순위 상위 15위까지에 금융기업 7개, 에너지기업 7개가 포함되어 있다.
“이것이 뭐시당께?? 스마트폰 존나 만들고 자동차 존나 만드는 기업들은 다 어디 갔노??..."
"니들은 그냥 대출금에 묶여 물건 만드는 금융권에 노예일 뿐이다”
출처 : http://www.forbes.com/global2000/list/
주식이란
자 우선 ‘주식’ 좆나 많이 들어 봤을 거다. 그치? 그리고 대충 주식이 뭐 회사 어쩌고저쩌고 해서 주식사면 돈 벌고 돈 잃고
뭐 그런 것도 대충 알 테고 주식하면 폐가 망신한다 하는 소리도 들어 봤을 테고... 이런저런 말을 많이 들었을 텐데
우선 가장 기본적으로 주식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가끔씩 보면 주식이 뭔지도 모르고 주식거래 하는 볍신새끼 있는데!!
뭐 되긴 된다.-_-; 시팔 주식거래 게임처럼 하는데도 버는 새낀 벌더라. 개새끼
암튼 이 글의 요지는 지식전달이니깐. 주식이 뭔지 안다면 이 부분은
1.
니들 가장 쉽게 주식이 왜 생겨났는지 가르쳐 준다. 니가 처음 가게를 차리던 사업을 하던 니 혼자
니 돈 갖고 다하면 주식이란게 필요 없다. 그냥 그건 개인기업이라 하는 거고 다 니껀데 뭐가 더 필요하노
BUT 니가 친구랑 같이 하거나 다른 사람의 투자를 필요로 한다면, 투자한 돈만큼 가게의 소유권을 나눠야 된다. 그치?
만약 차리는데 총 1억 원의 비용이 드는 가게에 니가 3000만원, 친구가 7000만원을 들였는데 그냥 “우리가게^^” 이럼
니 친구 뭐 겉으론 같이 웃을지 몰라도 속으로 이 씹새끼 나보다 돈 조금 낸 주제에 나랑 똑같이 갈라 그러네. 이러겠지.
그래서 투자금액의 비율로 지분을 정해주는 거다
지분이란 말은 알지?(존나 친절하노) 이 경우는 니는 가게에 30%의 지분을 갖게 되고, 친구는 70%의 지분을 갖게 되서
지분에 따라 수익이 나면 수익금을 3:7로 나누게 된다. 또한 지분은 곧 기업 그 자체이기 때문에 수익금뿐만 아니라
결정권, 소유권 등 기업에 관한 모든 것에 대해서도 3:7로 나눠지게 된다. 예를 들면 알바를 뽑을 때도 니 친구가 70%의
결정권을 가지게 되는 거다.(70%의 결정은 뭐지??--;그냥 그만큼 발언권이 세다는 걸로 하자)
여기서 저 지분은 중간에 남한테 넘길 수도 있고, 30%중에 조금만 떼서 넘길 수도 있다.
이게 바로 ‘주식 거래‘ 라고 하는 거다. 즉 어떤 기업에 대해 소유권의 전체든 일부든 사고파는 행위다.
주식거래는 알겠는데 여기서 ‘주식’이 뜻하는 것은 뭘까? 주식은 그냥 지분을 대신하는 화폐라 생각하면 된다.
위 문구에 ‘30%중에 조금만 떼서 넘길 수도 있어’라는 말, 바로 조금만 떼서 넘길 수 있게 하기 위해 생겨난 게 주식이다
위에 예를 그대로, 1억 원의 가게가 있고 니가 30%, 친구가 70%를 소유했다고 했을 때, 이를 증명해주는 증서가 필요하다.
근데 증서가 달랑 30%라고 쓰여 있는 거 한 장, 70%라고 쓰여 있는 거 한 장씩 두 장만 있다면 일부를 떼서 팔수가 없다. 그치?
조금 찢어서 이거 1%야 이럴 수도 없고.. 그래서 바로 저 지분을 대신하는 화폐를 만든 거다 !!!!! 예를 들면 한 장에 오천원!!
이렇게 해서 총 가게 차리는데 들어간 1억 원에 맞춰서 종이를 찍어낸다. 그럼 몇장이노 계산해보니 2만장이네. 그럼 니네 가게
총 발행주식이 2만주이고 니가 그중 30%인 6천장을 갖고, 친구는 70%인 1만4천장을 갖는 거다. 이거 한 장 한 장을 주식이라
하는 거다. 그럼 어때 거래하기도 수월하겠지? 1장씩만 남한테 팔아도 되고 20장만 팔아도 되고 그러는 거지 뭐.
물론 팔면 그만큼에 대한 소유권이 줄어들게 되는 거다.
대충 주식이 뭔지 알겠지??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밑에 글 마자 읽어바라
2.
자 마지막으로 인제 실제 기업이 주식을 어떻게 발행하는지 예를 들고 주식이 뭔지에 대한 얘기는 끝낸다.
조금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한 번에 설명을 끝내기위해 어쩔 수 없다
너가 회사를 설립했다 하자. 니돈 순수 100%를(10억원)들여 ‘일베컴퍼니’를 세웠다. 총 발행주식수는
액면가 5000원으로 20만주(10억/5천원)고, 니가 100%소유 (개인회사에는 사실 주식이 없지만 가정해서 씀)
*액면가: 처음 주식이 발행될 때 1주 가격, 보통 500원, 5000원
근데 회사가 번창해서 매년 10억 원을 벌어들이는 기업이 됐어. 이때! 규모를 더 키우기 위해 투자를 받고자 한다.
근데 처음에 10억 원을 주고 설립한건 맞지만 지금은 매년 10억 원을 벌잖아. 때문에 지금 회사의 가치는 처음 10억 원보다 훨씬 커졌겠지?
때문에 처음 자본금인 10억 원을 기준으로 투자받은 금액에 대해 지분을 나눠주면 니가 엄청난 손해가 되는 거지.
때문에 여기서 회사에 대한 재평가를 해서 가치를 다시 매기자. 흠... 존나 치열한 회의 끝에 니네 회사의 가치를 100억으로 하기로 했다.
매년 10억씩 알 낳는 닭 값을 10% 수익률로 계산해서 100억으로 결정 한거다.
자 그럼 회사의 발행주식은 총 20만주로 변함이 없는데, 회사의 가치는 10억에서 10배인 100억이 됐다. 그럼 짱구 굴려바 뭐 느낌오지?.
그려 1주의 가격이 5000원에서 10배인 5만원이 된 것이다. 그럼 투자자는 너한테 10억원을 투자해도 1주당 5만원으로 나눠져서
20만주가 아닌 2만주를 배정받게 되는 거야.
여기서 또 헷갈리는거 존나 많치?? 난 20만주 그대로 갖고 있는데, 10억 원을 투자 받으면 내꺼 2만주 주는거여 뭐여...
자 만약 니 2만주를 준다면 그 10억은 투자 받은 게 아니라 그냥 니가 니 지분을 팔음으로서 니께 되는 거다.. 니 돈번거지..
회사에 이득이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단지 동업자가 생긴 거야. 투자를 받으려면 새로 2만주의 주식을 발행하고
그 10억원은 회사계좌로 들어가게 되는 거지. 그럼 회사의 총 발행 주식은 22만주가 되고 그에 따라 지분도 재편성되는 거야.
(주식용어로 돈을 받아 주식수를 늘린다 하여 이걸 ‘유상증자’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