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오고 조용해서 오래간만에 정보글 한번 써본다.
기본적분석이 체고시다. 기술적분석이 체고시다.
의견이 분분하고 다들 자기 스타일이 있는데, 둘다 중요한거 아니겠나?
접근방법이 다르고, 매매스타일, 목표수익률이 다르니까 다른건데 싸워서 머하나? 자기 소신껏하면 된다.
피같은 돈이 들어가는데, 둘다 고려해보면 좋겠지. 그러면 오늘은 이 두가지 방법을 다 이용해서 종목을 분석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완벽하게 다 알려주지는 못한다. 종목마다 다르고, 업황, 거시까지 다 보려면 너무 피곤하니까 대충 이런식으로 한다는 걸 예를 들어 이야기 할게)
오늘 예로 들 종목은 내가 올해 초쯤 재무제표를 보고 뽑은 저평가주야. 그때 샀어야 하는데, 그때까지는 아직 시스템이 검증전이어서 안샀다가
최근들어 매매하고 있는 종목이야. 구체적인 종목명은 언급안하도록 할게. 공지에보니까 정보글에 종목 언급하지 말라고 써있더라.
자 스냅샷이야.
ㅁ 일단 본사주소가 인천시네. 전라도 아니니까 good!ㅋㅋ
(대주주 고향도 조사하면 좋겠지?)
농담이지만, 이게 중요할 수 있다. 회사에서 재무제표도 중요하지만 대표의 마인드도 정말 중요하거든
절대 유상증자 안하겠다고 언론앞에서 당당히 호언장담해놓고서는 몇일뒤에 대규모 유상증자발표내버리는 그런 뒤통수 때리는 인간도 있거든.
횡령.배임 해버리면 막장이고. 작은회사는 그냥 상장폐지 ㄱㄱ니까
지금은 쫓겨난 STX 강회장이 그랬었지. 그 양반은 경상도 출신인데 왜 그러는 건지..
아마도 바닥부터 시작해서 재벌로 올라가는 보기드문 케이스다 보니, 욕심이 점점 커져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ㅁ PER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수치야 회사가 저평가 됐냐? 고평가 됐냐? 를 이야기할 때 많이 언급하지.)
PER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업종마다 다르고, 회사마다 다르니까 그냥 참고정도만 하는 거야.
주로 사이즈나 아이템이 비슷한 회사의 PER랑 비교하는게 좋아.
업종PER 37.79 요곤 해당 업종의 대표회사의 평균이야. 대표니까 당연히 시장관심도 높고 수치가 높아야겠지?
업종PER가 낫다는 것은 그 해당업종이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안좋다고 유추가능 ㅇㅋ?
이종목은 제조업이니까 그 편차치가 크지는 않을거고.
종목 PER은 8.54니까 크게 나쁘지는 않은데, 이건 약간 왜곡이 있을 수 있는게, 지난분기 EPS로 현재의 주가를 나눈거라서 왜곡이 생길 수 있다.
내가 이종목 뽑았을 때의 상황이야. PER 5.7 이었지? 이정도면 대체로 저평가라는데 동의 할거야.
사업보고서나 분기보고서 나올 때 기본적분석을 하는게 왜곡이 적어서 효과적이겠지?
그럼 기본적분석을 할 적정타이밍이 나왔네? 이게 중요하다.
재무제표는 과거의 결과이기때문에 미래를 예측하는데, 참고가 될뿐이라는 것이지. 그것도 1년에 4번만 제공하는 정보이고.
아무때나 막 써먹으면 안된다는 거야.
ㅁ 시가총액, 자본, PBR
PBR은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수치야. 통상적으로 1이하면 좋다고 하지.
근데 나는 PBR만 보기보다는 시가총액이랑 자본을 보는 편이야. 회사의 사이즈에따라 느낌이 다를 수 있거든.
자본총계가 2013/6 에 700억이야. 전일 시가총액이 658억이지? 회사가 지금 청산을 해도 40억이 남는 다는 소리자나?
이 정도면 괜찮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지.
자 그럼 4월 사업보고서가 나올 때 쯤 주가로 한번 계산해볼까? 4월에 4천원정도였고, 어제 종가가 6천원이야.
50%올랐네? 중간에 증자나 감자같은 이슈가 없었으니까 4월 당시 시가총액은 400억 좀 넘는 수준이었겠지?
그럼 위의 재무제표에서 2012/12에 자본총계는 641억. 당시에 회사를 청산했다? 그러면 주주들한테 주가대로 돈 다주고도 240억 정도가 남네.
그걸 다시 주주지분대로 나눈다고 계산하면 주당 6400원정도씩 계산됨. 60%정도 수익을 볼 수 있다는 거.
(물론 이렇게 한순간에 청산은 못하는 거고, 이런식으로 가정해서 생각해보면 싸다는 거지)
어때? 이제 이 회사가 좀 저평가 된 느낌이 드나? 이런 방법 말고도 여러 방법들이 있는데, 모든 방법을 언급할 수는 없고, 나머지는 알아서 공부해봐.
ㅁ ROE (순자산을 투입해서 버는 이익 비율정도로 생각하면됨)
다시 위의 표를 가지고 왔어.
ROE가 13.47이지? 제조업 평균은 3.83이고, 코스닥업체평균은 3.77 이야.
다른 회사들에 비해서 제법 높자나? 같은 자금을 투입해서 돈을 더 많이 번다는 소리야.
아래는 어느 블로그에서 캡쳐한거.
*워렌버핏이 ROE15%이상 기업을 선호한다고 하지? 15에 가까우니까 머 제법 괜찮은 정도.
*ROE가 20이상이면 상장사 탑 50안에 드는 수준임.
ㅁ 현금흐름표
현금은 기업에 있어서 피와 같다고들 이야기하지. 회사가 아무리 좋고 비젼이 있어도, 현금이 안돌면 꽝이라는거야.
대한전선, 동양 같은 애들도 무리하게 투자하고 난리치다 현금이 안돌아서 병신된 케이스라고도 볼 수 있어.(머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지만)
피가 안돌면 죽자나. 그래서 현금흐름표도 굉장히 중요하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가 좋고
투자활동현금흐름은 -가 좋고
재무활동현금흐름은 -가 좋다. 정도로 먼저 선요약(절대적인건 아님)
영업활동현금흐름
영업활동을 하면서 현금이 움직인거야. 2012/12 빼고는 영업활동을 해서 현금이 들어왔다는 소리야. 2013/6에 많이 들어왔네? 좋구나.
투자활동현금흐름
2010년 빼고는 -네. 투자를 해서 현금이 빠져나갔다는 소리야. 회사가 성장하려면 투자를 해야하자나? 그 개념이야.
재무활동현금흐름
2011, 2012년은 + 2013은 -. 돈을 빌리거나 갚았다는 소리야. 당연히 빌려오면 +고 갚으면 - 겠지? 돈을 빌리는 건 돈이 없다는 소리니까 안좋고.
돈을 갚았다는 건 돈이 남으니까 갚았다는 소리겠지? 좋은거.
자 그럼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볼까?
-영업활동현금흐름
회사가 돈을 잘번다고했는데, 2012/12에 영업활동현금흐름이 -72야. 이상하자나? 한번 내용을 보도록하자.
당기순이익은 82억을 냈는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오히려 -72야. 왜 돈이 안돌까?
운전자본증감에서 -198억이 잡혔어.
매출채권증가 - 이건 물건을 팔았는데 돈을 못받았다는 거야. 151억을 받아야하는데 못받고있네.
거래처가 우량한 곳이라면 크게 문제가 안될수 있는데, 거래처가 부실하면 저걸 못받고 떼일 수 있다는 거지. 좀 별로야.
그런데 2013/6 이번년 반기동안 58억이 들어왔어. 못받던 돈을 받았으니까 좋아진거라고 볼 수 있겠지?
재고자산증가 - 이건 -24억이네. 재고자산이 소진됐다는거야. 주문이 24억치 더 들어와있는데, 아직 물건을 못만들어서 보냈다는 소리 정도로 이해하면돼.
회사가 물건은 잘팔고 있나보네.
그런데 2013/6에 재고자산이 증가했어. 이런 경우 두가지를 생각할 수 있을 텐데, 하나는 판매가 잘안돼서 늘어나는 거고, 하나는 매출증가 주문급증을 예상해서 더 많이 만들어두는 걸 수 있다는 거지. 이런건 재무제표의 매출액증가를 보면 알 수 있어.
2012년 1년동안 1315억 매출인데, 2013/6 반년동안 834억이야. 괜찮지? 전년 반기는 683억이니까 동기대비도 22.2% 증가했어.
그럼 위에서 말한 후자쪽에 가깝다고 봐야하겠지?
매입채무증가 - 이건 원재료 같은 걸 외상으로 사오는 거야. 물건팔아서 돈받아서 갚아야할 돈이라는 거지. 2012년 전까지만해도 29억, 55억이렇던게
8억으로 감소했네? 갑자기 왜 이렇게 감소했을까?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 있을 텐데. 이것만 봐서는 감이잘 안잡히네. 거래처를 바꿨을래나?
이건 자료가 별로 없네.
- 그럼 투자활동현금흐름을 한번 볼까?
투자활동현금흐름에서는 -가 좋다고 했자나? 투자를 해야 회사가 성장을 하니까? 그 구체적 내용도 잘 봐야겠지?
거의 대부분 -야. 내역에는 유형자산취득이 있는데, 이건 부동산이나, 기계, 설비 같은 유형자산을 산다고 돈이 나갔다는 말이야.
제조업에서는 대체로 이런 쪽으로 돈을 많이 투자하지. 외형이 확대되면 공장도 더 지어야 하고, 물건을 많이 찍어내야하니까.
이 회사는 위에 매출액 증감을 보면 매출액이 점점 증대되고 있는데 맞춰서 유형자산을 계속 취득하고 있어, 공장, 설비를 증설하고 있다고 봐야겠지.
위에 재고자산에서도 계속 -로 잡혀있던게(주문받고 제때 못 공급했다는 소리) 2013년에 +로 바꼈다는 건 그 동안의 공사가 어느정도 마무리 돼서
이제 생산성이 높아졌다고도 유추해볼 수있다.
*(참고로 난 이글 쓰면서 뉴스검색 없이 순수히 숫자만 보고 유추하는 거야. 나중에 뉴스까지 뒤져보면 좀더 신뢰도 높은 시나리오를 그려볼 수 있겠지.)
그런데 제조업이 유형자산이 아니고 무형자산을 산다? 이건 영업권이나 노하우, 특허 같은 걸 수 있는데, 이건 케이스바이케이스라서 잘 조사해봐야해.
2010년에 금융자산증감이 51억 있었지? 저건 금융자산으로 가지고 있던걸 팔아서 현금화 했다는 소리야. 채권, 주식 등이 있겠지?
금융자산증감에서 -가 잡히면 그것도 한번 잘체크해봐야하지. 회사가 돈놀이에 재미를 들렸다.(SK 최회장 선물투자 케이스 같은거라고 볼 수 있으려나?ㅋㅋ)
이런거면 재미없고. 수출이나 수입비중이 큰 회사여서 환헤지 같은 용도나, 현금이 많이 남아돌아서 채권같은걸 사는 거면 나쁘지 않겠지.
-재무활동현금흐름
재무활동현금흐름은 금융거래라고 보면되는데,
-가 좋다고 했지? +는 돈을 빌려와서 현금이 늘었다는 소리고, -는 빌린돈을 갚아서 현금이 나갔다는 거야.
위에서 투자활동에서 돈을 계속 썼자나.공장부지매입, 공장건설, 기계매입 등으로 썼을 거라고 생각하면
2011년, 2012년은 투자를 위해서 돈을 끌어 왔을 거고. 2013년에 단기금융부채를 갚고 장기금융부채를 늘였어. (단기는 1년이내 만기도래. 장기는 1년이상)
2011년에 자본증감이106억 있었네. 아마 유상증자 한거겠지.
아래에 배당금지급도 있네. 배당금을 매년 지급해서 현금이 나갔다는 소리야. 배당은 회사가 돈을 벌때만 줄 수 있는 거니까 좋은거.
** 위의 현금흐름표를 전체적으로 판단해보면, 회사가 매출이 늘어서 공장을 더 증설해서 물량 공급도 원활하게 바꼈고,
이미 투자활동이 어느정도 일단락 됐고, 현금이 모자라지 않으니까 유상증자를 때릴 가능성은 낮다 정도로 볼 수 있겠지.
통상적으로 회사가 대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하게 되면 주가는 하락하는 경향이 많지. (요즘은 다시 회복하는 추세. 3자배정 유증은 큰 악재까진 아니고)
여기서 유상증자 가능성이 낮다는 걸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으니까 투자하기에 큰 부담을 하나 줄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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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힘들다. 너무 글이 길어진다. 일단 내용을 좀 줄여야겠음.
ㅁ 매출구조 이익 분석
매출구조를 분석하면 앞으로 어떻게 회사실적이 나올지 어느정도 예측을 할 수가 있겠지? 어차피 재무제표는 과거의 데이터니까. 우리한테 중요한건 미래인데
이 회사는 자동차부품회사인데, 자세한 내용까지는 말하면 업황분석에, 거시경제까지 파고 들어야 하니까 너무 복잡하니까 이번에는 언급안함.
재무제표를 보다가 재밌는 것이 있어서 이 이야기를 해볼까 해. (내가 이야기하는 건 방법론이니까 이거 말고도 방법은 많다)
2012년에 영업익 116억에 외환손이 -18억. 2013년 반기영업익 57억에 외환익이 22억. 비율이 제법크지? (이건 절대적인 건 아니고, 보조적인 수준임)
환율로 인해서 손익구조가 제법 영향을 받는 다는 소리야.
아래의 환율 차트를 보자.
2012년 환율이 내렸어. 2013년 반기동안은 환율이 올랐고.
이 회사는 2012년에는 외환손실을 2013년 반기에는 외환이익을 얻었어. 환헤지를 안한다는 소리지.
수출 비중이 제법 된다는 소리고, 달러가 오르면 그만큼 이득을 본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
그런데 2013년 반기 이후 환율이 내려갔어. 그러면 2013년 3분기는 외환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소리겠지? (별로 안좋네.ㅋ)
기본적분석은 이정도로 하고 기술적분석을 해보도록 하자.
위의 기본적분석을 토대로한다면 올해 4월정도 작년 사업보고서가 나왔을 때 샀어야겠지? 외국인이 사서 모으지? 외국인은 대체적으로 장기로 많이 보지.
(그럼 지금쯤 수익50%? 괜찮나?)
2012년 보고서만 보고는 아직 아리까리 했겠지. 그런데 2013년 반기보고서보니까 회사가 매력적인거야. 그래서 그때부터 기관이 사들이기 시작해.8월
그럼 우리는 미래를 예측해야하는데,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힘들고, 정보력도 딸리니까 차트를 보고 예상가능한 시나리오를 그려보는거야.
예상해놓은대로 좋으면 더 사고, 안좋으면 팔면되니까. 이게 기술적분석이라고 볼 수 있겠지.
기술적분석에는 정말 많은 기법, 패턴, 지표 등이 존재해. 머 확률이 높은걸 이용하는건 자기 마음이고, 알아서 공부해보면 될거야.
나같은경우에는 많은 기법을 쓰지는 않아. 볼린저나, 엔벨로프 정도랑 이평선정도만 가끔 참고할 뿐.
오늘 여기서 이용할 지표는 20일 이동평균선이야. 기술적분석 처음 배울때 나오는 거지? 이동평균선. 5, 10, 20, 60, 120 등등..
그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보는게 20일 기준선이야. 20일선을 생명선이라고도 하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20일선을 보기때문에 의미가 있다는 거지.
아래 최근차트를 보자. 중간에 노란색이 20일선
8월부터 급등해서 10/2일에 고점을 찍고 내려오다가 다시 상승하고 있어.
실적기대감으로 기관이랑 외국인이 주가를 끌어올렸어.(원래는 이런 수급분석도 다 해야 하는데, 오늘은 간단하게함)
(기관의 평단가는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많이 사서 지금 유지돼고 있으니까 대충 중간값정도로 치면 5700원정도)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8월, 9월에 20일선지지를 받고 올라가던 종목이 10/15일정도에 20일선을 와장창 깨고 내려가버렸어.
그것도 시가로 갭하락을 밀어버렸네. 윗꼬리 보이지? 저게 8,9월에 20선 지지받았으니까 이번에도 지지받겠지하고 무모하게 달려든 개미들이야..
마치 그런 개미들보란 듯이 20일선밑으로 종가로 쭉 빼버렸어. 이날 잡은 개미들은 곡소리 나는거지. 믿었던 20일선인데..흑흑ㅠ
다음날도 못올라오게 밑으로 밀고.
이정도되면 이종목 맛이 갔구나. 하는 개미들이 많은 거야. 그래도 미워도 다시한번 하면서 지켜보는데, 다시 슬금슬금 20일선위로 따라붙고 있어.
아직 손절 못한 개미들은 다시 살아나나? 하는 희망을 품지.
그러던 것이 10/25일 장대음봉. 10/28일 갭하락(양봉) . 이정도 되면 개미들도 포기하고 손절나가는거지.
그러던 것이 그날 양봉마감. 4일동안 800원정도 16%정도가 오르면서 어제 20일선을 강하게 뚫었어.
자 서론은 여기까지. 여기까지는 그냥 지난 과거의 내용을 쓴거야.
우리가 해야할 것은 이걸 가지고 미래를 예측하는 시나리오들을 쓰는거지.
위에서 기본적분석에서 회사가 점점 성장해나가는 느낌을 받았자나? 실적기대감으로 올랐다가 급락. 그런데 다시 반등.
이제 곧 있으면 3분기 실적이 나올텐데, 기관은 하락하는 동안에도 물량을 크게 안줄였어. 10/2일 고점 수준이랑 비슷하지.
20일선을 와장창 깨서 개미들 털어냈는데, 그걸 다시 살려내서 20일 선 위로 올려놨네?
기업실사도 다니고 정보력도 우리보다 좋을 기관투자자가 이런식의 패턴을 보이는 것은 혹시? 3분기 실적도 좋다?
이게
1번 시나리오 - 그럼 앞으로도 상승할 거고, 10/02일 고점도 돌파해야겠지. 그래야 기관이 수익을보고 나갈 수 있을 테니까.
평단가 위에서 말한 5700원인데, 지금 그거보다 높으니까 정리가능하지 않겠냐고? 기관이 팔려면 거래량이 터져야 몰래 팔 수 있는데,
이 상황에서 팔면 밑에서 개미들이 안받을 테니 다 정리가 안되겠지.
2번 시나리오 - 실적이 예상보다 별로인데, 빨리 나가고 싶으니까 다시 개미를 꼬셔서 정리하겠다?
등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있을 수 있지.
나같은 경우 이런 대응은
어렵게 20일선 위로 올렸으니, 다시 상승추세를 형성하지 않겠나 하는건데, 혹시 이게 훼이크일 수 있으니까 다시 20일선을 하향돌파하면 팔거야.
이런식으로 기술적분석을 해서 매수, 매도 타이밍을 잡는게 내 스타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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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기본적분석으로 회사를 고른다.
2. 기술적분석으로 매수, 매도 타이밍을 잡는다.
3. 배가 고프다.
기본적분석도 위에 언급한 것 말고도 이야기할게 엄청 많은데, 힘들다.
기술적분석도 엄청 많은데, 힘들다.
이 글은 대충 이런식으로 종목분석을 해서 매매를 한다라는 걸 말해주려고 쓴거니까
나머지 자세한건 스스로 공부해서 성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