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단백질 보충제에 대한 개념을 잡는 글.

<div>하도 의미없는 똥글만 싼지 오래되어서. 정보글을 좀 써 보려고 함.</div><div>내 지난 글 속에 쳐박혀있는 정보글이나 리뷰들이 어디있는지도 못 찾겠노 이제...</div><div><br></div><div>옛날 글 중에 읽어볼만한거도 있긴 함 </div><div>게이너에 관한 글 : <a href="http://www.ilbe.com/8906965617" target="_blank">http://www.ilbe.com/8906965617</a> </div><div>이런 거...</div><div><br></div><div>예전에도 비슷한 컨셉의 글을 쓴 적이 있지만 </div><div>경찰서도 다녀 왔겠다. (아직 사건 종결 안 됨 검사 직무유기 ㅆㅅㅌㅊ) 새 출발을 하는 마음으로 </div><div>초보자들이 보충제에 대한 개념을 잡을 수 있는 정보글을 써 보려 함.</div><div><br></div><div>스게 유입 교육자료로 쓸만하지않을까 싶음</div><div><br></div><div>일단 많은 경력자들이 "보충제는 걍 싼거 먹으면 된다"고 하는 것에 대해 생각 해 보았는가?</div><div>나는 초보자 때 이게 개 씹 구라인줄 알았다.</div><div><br></div><div>헬스장에 가면 괴물같은 형들의 가방 틈 사이로 보이는 정체 불명의 보충제들....</div><div><br></div><div><img class="-lazy-image" src="/img/transparent.gif" data="https://ncache.ilbe.com/files/attach/new/20180627/132676392/6219748226/10593221168/8ce59f78bd4d6b75a702c5d6e8d692d8.jpg" alt="FGJFGJ.jpg" style="margin:2px 0;" width="518" height="255">
<br></div><div><br></div><div>지금은 거의 자취를 감췄지만 당시 짬밥의 상징이었던 'VPX'사의 제품들... (N.O신디사이즈, N.O샷건, 제로카브 등)</div><div>그리고 새파란 VPX통과 대조를 이루었던 빨간 BSN의 제품들 (노익스, 신타, 니트릭스, 셀매스 등)</div><div><br></div><div>그 때는 보충제 해외구매도 사람들이 잘 모를 때 였고.</div><div>해외 보충제에 대한 불신과 신격화가 공존할 때 였으며</div><div>좆밥이 보충제를 싸 들고 다니다 헬스장 관장이나 괴물 형들에게 걸리면 화형식에 처해지는 등 </div><div>지금 하는 XX미만 XX금지 식의 우스개소리가 실제로 일어났던 아주 거친 시대였다. </div><div><br></div><div>사실 이 때는 보충제 뿐만 아니라 스테로이드도 그랬던 시절이었다.</div><div>구하기도 어려웠고 보편화도 되어있지 않아서 유명 보디빌더 바짓가랑이 붙잡고 노예생활 하면서 </div><div>그마저도 존나 비싼 가격에 구할 때 였음. + 짝퉁도 존나 섞여있었음</div><div>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스테로이드가 '극한에 달한자들이 쓰는 것'이라고 유독 많이 주장 하는 것.</div><div>(물론 틀린 말은 아님. 네추럴로 할만큼 하고 쓰는게 좋다고 생각 함.)</div><div><br></div><div><br></div><div>
<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1. 유청(WHEY)</div><div><br></div><div>우유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크게 </div><div><br></div><div>1.흡수가 빠른 유청 (WHEY, 웨이)</div><div>2.흡수가 느린 카제인 </div><div><br></div><div>두 가지로 나누어지고 그 비율은 대략 2:8 정도로 알려져 있다.</div><div><br></div><div>고로 MP(Milk Protein)은 우유에 들어있는 단백질 그 자체를 의미하고 유청 카제인이 2:8 비율로 들어있다고 보면 됨.</div><div>(마프 밀크 프로틴 스무스 제품이 바로 이 MP 자체임)</div><div><br></div><div>여기서 다시 유청(WHEY)만 추출해내면 기본형태인 WPC로 볼 수 있고</div><div>보충제의 기본 중 기본 성분이 되는 것.</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img class="-lazy-image" src="/img/transparent.gif" data="https://ncache.ilbe.com/files/attach/new/20180627/132676392/6219748226/10593221168/d23ff9a6a01a15cf58a02693660468e3.png" alt="GHJKGHJK.png" style="margin:2px 0;" width="403" height="454">
<br></div><div><br></div><div><br></div><div>하지만 WPC에는 단백질 외에도 미량영양소 등이 포함되어있는데 그 중에는 이당류에 속하는 유당(lactose)도 존재한다. </div><div><br></div><div>이 유당을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락타아제'라는 소화효소가 필요한데</div><div>이 락타아제가 선천적으로 부족한 사람의 경우 유당이 소화가 잘 되지 않은 상태로 장으로 보내지고</div><div>그 장 내에서 세균에 의해 ㅁㅈㅎ당하면서 가스가 생성되는 것임</div><div>그래서 더부룩하고 방귀가 나오고 트러블이 생기는 것. </div><div><br></div><div>그래서 WPC에서 한 단계 더 정제를 거쳐 순도를 높인 성분이 WPI라 보면 됨.</div><div><br></div><div>'엥 그럼 WPC보다 WPI가 더 우월한 성분 아니냐?' 라고 말 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div><div>유당을 소화시키지 못 하는 '유당불내증'문제만 없다면 WPC가 훨신 효율적이다.</div><div><br></div><div>이는 아래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div><div><br></div><div>1. 더 저렴한 가격 </div><div>2. 단백질 외에 미량영양소가 다 살아있음</div><div>3. 근육성장에 있어 차이 없음</div><div><br></div><div>그럼 여기서 한 가지 결론이 나온다</div><div><br></div><div>★ 보충제는 그냥 WPC먹으면 되는데 유당불내증이 있는 경우 WPI를 택하면 된다 ★ </div><div><br></div><div>사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WPC 정도의 성분만 되어도 충분히 흡수가 빠르고 근육성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성분이다. </div><div><br></div><div>WPH니 뭐 하이드로니 개소리다 그냥 다 바가지 상술이다.</div><div><br></div><div>이 보충제에도 트렌드라는게 있다.</div><div><br></div><div>대략 10년 전 쯤에는 무적권 "흡수가 빠르고" "순도가 높은" 성분이 최고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다.</div><div><br></div><div>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대표적인 성분이 바로 우유에서 뽑아낸 유청(WHEY)성분이었고.</div><div><br></div><div>가장 기본이 되는 WPC로 부터 시작해서 WPI, WPH -> WPIH 등 많은 보충제 회사들이 "더 빠르게"를 외치고 있었다.</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img class="-lazy-image" src="/img/transparent.gif" data="https://ncache.ilbe.com/files/attach/new/20180627/132676392/6219748226/10593221168/a11d9517e70438e9af87d3819cf1bfc8.jpg" alt="111.jpg" style="margin:2px 0;" width="836" height="421">
<br></div><div><br></div><div>(더 빠르게 빠르게를 외치다 탄생한 제품인 개창렬 하이드로 웨이. 출시 당시에는 지금보다 1.5배 이상 비쌌다.)</div><div><br></div><div>뭐 존나 PURE하고 FAST하고 그딴 상술에 속을 필요 없다. 웨이 보충제는 WPC아니면 WPI 그게 다다.</div><div><br></div><div>그래서 그냥 6만얼마 주면 200스푼 나오는 마프나 먹으라고 하는 것이다.</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2. 카제인. </div><div><br></div><div>카제인은 우유 내 단백질의 80%를 차지하는 흡수가 느린단백질인데</div><div><br></div><div>이 성분의 특징은 '산'에 반응하여 '응고'한다는 것임.</div><div><br></div><div><br></div><div><img class="-lazy-image" src="/img/transparent.gif" data="https://ncache.ilbe.com/files/attach/new/20180627/132676392/6219748226/10593221168/126cf294118dbbb84e4430592cd4fa67.jpg" alt="Casein+Micelle+Structure.jpg" style="margin:2px 0;" width="836" height="627">
<br></div><div><br></div><div>간단히 말 하면 카제인은 소화의 과정에서 분비되는 산에 반응하여 MICELLE을 형성하고</div><div><br></div><div>마치 음식물처럼 덩어리져서 소화-흡수가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임.</div><div><br></div><div>카제인은 미셀라 카제인, 칼슘 카제인, 소듐 카제인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div><div><br></div><div>'미셀라 카제인'이 본래의 형태로써 가장 천천히 흡수되는 등 목적에 맞다고 보면 된다.</div><div><br></div><div>한 때 '카제인 = 자기 전에 먹는 보충제' 라는 공식이 유행이었는데</div><div><br></div><div>이는 외국 보충제 회사에서 '카제인은 천천히 흡수되기때문에 자기 전에 먹으면 니가 자는동안 꾸준히 단백질을 공급해'</div><div>라고 주장한데서 비롯되었다고 보면 된다.</div><div><br></div><div>그걸 한국에서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다 보니 </div><div><br></div><div>'다음 날 일어나면 속이 불편해서 카제인은 안 먹습니다.' 라고 주장하는 바보들이 등장하기 시작함.</div><div><br></div><div>그냥 음식물 섭취가 힘들 때 간식처럼 먹으면 되는데 죽어도 자기 전에 먹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3. 복합프로틴.</div><div><br></div><div>앞서 말 한 대로 프로틴의 성분은 크게 유청 VS 카제인으로 나누어지는데 (귀찮으니까 마이너한 콩 단백질 등은 제외함)</div><div><br></div><div>과거 '더 빠르게 빠르게'를 외치던 시절에서 패러다임이 좀 바뀌기 시작했음</div><div><br></div><div>'아니 더 빠른 단백질만 찾을거면 자연식 왜 처먹음?? 존나 때려넣어봐야 다 흡수도 못 하는데 </div><div><br></div><div>느린단백질이 섞여야 밸런스가 맞는거 아님??' 대충 이런 접근 방법이 등장했다고 보면 됨.</div><div><br></div><div>그래서 흡수가 빠른 유청단백질 + 흡수가 느린 카제인 이런 식으로 섞은 '복합 프로틴'이 등장한 것.</div><div><br></div><div>그 복합 프로틴 1세대 제품이 바로 '신타6임'</div><div><br></div><div><img class="-lazy-image" src="/img/transparent.gif" data="https://ncache.ilbe.com/files/attach/new/20180627/132676392/6219748226/10593221168/70fa3663cf076cbbb8d3621941b9fcda.jpg" alt="90_159_syntha-6-ronnie-coleman.jpg" style="margin:2px 0;" width="600" height="300">
<br></div><div><br></div><div>신타6는 로니콜먼 빨 + 디자인 빨 + 당시에는 혁신적이었던 맛 등으로 인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1세대 복합프로틴'이다. </div><div><br></div><div>신타6의 성분을 살펴보면 </div><div><br></div><div>WPC > WPI > 각종 카제인 류 등으로 구성되어있음. 표기상 앞에 배치될 수록 함량이 높은 성분</div><div><br></div><div>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제조사가 정확한 성분배합비를 공개하지 않아서 소비자와 '정보의 비대칭'상태에 있는 경우</div><div><br></div><div>'가장 저렴한 WPC가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모든 제조-상업활동의 일반적 성격이므로.</div><div><br></div><div><br></div><div>보충제를 오랫동안 먹어왔던 사람들은 알 것이다.</div><div><br></div><div>보충제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떨어져왔다.</div><div><br></div><div>(이 때문에  이제는 기본 중의 기본인 프로틴을 제조하지 않는 회사들도 등장 함 </div><div>프리워크아웃, 그러니까 부스터 제품이 마진율이 훨신 높음)</div><div><br></div><div>과거에는 제조사를 막론하고 50스푼 6만원 정도가 일반적인 보충제 가격이었다. </div><div><br></div><div>그러다가 점점 더 저렴한 제품이 등장하고 지금은 마프 임팩트웨이, 컴뱃 웨이 등이 등장한 것.</div><div><br></div><div>이런 추세 속에서 WPC를 주축으로한 구식 복합프로틴 신타6를 아직 저 가격에 먹는다는 것은 확실히 억울한 점이 있다.</div><div><br></div><div>물론 자기가 좋아하는 걸 먹는게 제일 좋지만 여기서는 그 가격에 맞는 성분의 제품인가를 논하는 것이다.</div><div><br></div><div>신타6 이후에 좀 더 밸런스가 좋은 제품들이 등장했다. 그 포문을 연게 어쩌면 머슬테크의 페이즈8이고 (지금은 리뉴얼되어서 ㅎㅌㅊ됨)</div><div><br></div><div>만약 신타6가 제조사 BSN의 주장대로 'ULTRA PREMIUM MATRIX'라면 왜 신타 아이솔레이트라는 복합 제품을 새로 만들어냈겠는가</div><div><br></div><div>페이즈8이나 CYTO사의 몬스터 블랜드와 같은 복합제품이 등장하는 추세에서 기존의 신타6가 커버하지 못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div><div><br></div><div>결론을 짓자면 신타6는 요즘 시대에 결코 '좋은 보충제'가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보충제'가 될 수는 있어도.</div><div><br></div><div>아직도 신타6가 최고 아니냐고 추천하는 애들이 있던데 이런 경우 그냥 뭘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아니라고 보면 된다. </div><div><br></div><div><br></div><div>"씨발 나 아는 몸 존나 좋은 트레이너가 추천해줬는데요"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div><div>전국체전급 선수 중에서도 자기가 먹는 성분표 하나 제대로 읽어내지 못 하는 사람 수두룩하다.</div><div><br></div><div>그도 그럴 것이 운동 >>>>>>>넘사벽>>>>>>>>>보충제 이므로 그들이 이걸 공부할 시간에 운동이나 더 하는게 나을 것이다.</div><div>그렇지만 그 수준으로 '남에게 추천하거나 가르치는 것'에는 조금 생각을 달리 해 봐야 한다.</div><div><br></div><div>(만약 몬마에서 복합프로틴을 구매하고싶으면 걍 SYNTRAX꺼 사라. 요즘 입문자들은 잘 모르지만 </div><div>오랜시간 헬창들의 곁을 지켜온 ㅅㅌㅊ 가성비의 브랜드임)</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4. 국산보충제</div><div><br></div><div>그럼 국산보충제는 왜 거르라고 하느냐??</div><div><br></div><div>일단 우리나라에는 보충제의 원료를 생산하는 곳이 없다고 보면 된다.</div><div><br></div><div>거의 100% 수입원료에 재배합만 해서 파는 것인데</div><div><br></div><div>이 경우 당연히 '규모의 경제' 면이나 '생산 유통 비용'면이나 외국산이 압도함.</div><div><br></div><div>그리고 제품 수준 자체도 거의 10년 뒤쳐져있음. 외국에서 아그마틴이니 글리세롤이니 별 신박한 제품이 쏟아질 때</div><div><br></div><div>우리나라는 이제와서 10년도 더 된 '아르기닌' 코딱지만큼 넣고 그걸로 소비자들 바가지 씌우고 있음. (대표적으로 아XX웰)</div><div><br></div><div>우리나라에서 폭발적인 뭐 분홍이 초록이? 보충제 구매대행 사이트 가서 가르시니아 사면 반의 반 가격으로 구매 가능 함</div><div><br></div><div><br></div><div>5. 결론</div><div><br></div><div>보충제는 그냥 싼 것 먹으면 된다. 보충제 회사만큼 구라를 잘 치는 곳도 없다.</div><div>그들은 걸핏하면 "UNIVERSITY STUDIES"라며 대학연구소에서 구해온 실험결과를 들이밀지만 (특히 머슬테크 개새끼들)</div><div>세상에는 수많은 연구와 조사가 있고. 논문이라 해도 수준미달인 경우도 많으며. </div><div>자신들에게 유리한 결과만 선별적으로 제시하는 경우도 많다.</div><div><br></div><div>보충제를 만드는 제조사의 신뢰도도 중요하지만. 일반적으로 웬만큼 알려진 곳에서 만드는 제품이면 차이가 없다</div><div>전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보충제가 만들어지고있지만 원료를 공급하는 공급처는 거기서 거기다</div><div><br></div><div>HILMAR나 ARLA, GLANBIA등이다. 결국 다 같은 재료에 맛만 내서 파는 것이고 예쁜 포장지와 마케팅으로 승부하는 것.</div><div><br></div><div><br></div><div><img class="-lazy-image" src="/img/transparent.gif" data="https://ncache.ilbe.com/files/attach/new/20180627/132676392/6219748226/10593221168/c437ee868a4863963bbb780f2802742b.jpg" alt="ㅗㅓ;ㅗㅓ;ㅗ.jpg" style="margin:2px 0;" width="836" height="470">
<br></div><div>(우리집 크림치즈 잘 보니까 ARLA꺼임 ㅍㅌㅊ?)</div><div><br></div><div>이마트에서 산 쌀이나 홈플러스에서 산 쌀이나 먹으면 다 똑같은 그런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div><div><br></div><div>그래서 내가 한 때 마프를 많이 추천했던 것이고. 지금 생각해도 200스푼 6만원대는 혁신이었으니까.</div><div><br></div><div>여튼 그래서 수많은 경험자들이 "보충제 그냥 싼거 암거나 먹고 운동이나 해" 라고 하는 것.</div><div><br></div><div>보충제에 "효과"드립치는 놈들은 알아서 거르면 된다는 불변의 진리가 있다.</div><div><br></div><div>튜닝의 끝은 순정이라 했다. 예전에 인증 봐서 알겠지만 나도 보충제에 2천만원 넘게 쓴 사람이다.</div><div><br></div><div><img class="-lazy-image" src="/img/transparent.gif" data="https://ncache.ilbe.com/files/attach/new/20180627/132676392/6219748226/10593221168/f2f7ca83d57c07d8ccaf0d520b4071bf.jpg" alt="12289510_922148851195043_6472742905538693837_n.jpg" style="margin:2px 0;" width="720" height="960">
<img class="-lazy-image" src="/img/transparent.gif" data="https://ncache.ilbe.com/files/attach/new/20180627/132676392/6219748226/10593221168/bb447761e31619ce1e4d6a29f22aa5eb.jpg" alt="12088459_902599633149965_7831553748017689443_n.jpg" style="margin:2px 0;" width="619" height="960">
<br></div><div><br></div><div>농담아니라 이름만 대면 아는 보충제 사이트 직원들이 며칠에 한 번씩 나한테 국제전화로 문안인사 올렸고</div><div><br></div><div>배송요청에 내 지인이라고 적으면 그냥 사은품으로만 한박스씩 주고 그랬음.</div><div><br></div><div>결론은 지금 먹고있는건 몇 가지 안 된다. </div><div><br></div><div>다시 말 하지만 운동이 훨~~~~~~~~~신 중요하다. </div><div>절대로 우리가 피땀흘리며 한 운동의 결과를 보충제 메이커 따위가 좌지우지 할 수 없음</div><div><br></div><div>프리미엄, 효과 이딴거 다 개소리다. </div><div><br></div><div>보충제 교주로 불렸던 아주 유명한 사람도 '강요'에 의한 리뷰나 정보를 많이 써서 힘들었다고 하지 않던가.</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3줄 요약 </div><div><br></div><div>1. 보충제는 적당히 싼거 먹으면 됨. 상술에 속지 말자 진짜로. </div><div>2. 운동 >>>>> 넘사벽 >>>> 보충제.</div><div>3. 믿고 거르는 국산보충제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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