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일게이들아?
몇일전 일베에서 이걸 만드는걸 보고 완전 맛있어 보여서 오늘 해먹어 봤다.
별다른 기술도 필요없고 과정도 간단하니 야식으로도 참좋을거 같다.
그럼 바로들어가 보자.
감자는 4개를 사용했는데 빨리 익히려고 반으로 잘랐다.
끓는물에 완전히 이겨야 잘으깨진다.
렌지를 사용해도 좋고 쪄도 좋으니 완젆 익기만 하면됨.
감자가 다익으면 후추,소금으로 간을하고 피자치즈를 섞어주자.
약 100g정도 넣은거 같아.
치즈와 감자를 잘 섞어준후 이렇게 모양을 잡아 빚어 주는모습.
동그랗게만 하려니 지겨워 이것저것 해봤다.중간에 하트 ㅍㅌㅊ?
반죽이 묽지 않고 되직해서 모양 잡기가 수월 하니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먹을수 있도록해.
그다음 재료를 준비 하는데 호옹이? 이게 뭐시당가;;
이거 보고 그분이 떠오르면 일베 중독인거냐?;;
밀가루,계란,빵가루 순으로 골고루 잘 입혀주면돼.
이런 식으로 빵가루를 묻힐때 다시 모양을 이쁘게 잡아주자.
빵가루를 촘촘히 입혀줘야 감자가 새지 않고 더 바삭한 고로케를 먹을수가 있어.
기름 온도가 너무 높으면 순식간에 타버리니 조절을 잘해야해.
먼저 빵가루를 살짝 던져보고 가라 앉았다 바로떠오르면 넣도록 하자.
온도는 160도 정도가 적당할듯 하다.
온도 조절을 잘 해가며 노릇노릇 튀겨주자.
완성.중간에 빵가루 옷이 잘 안입은데는 저렇게 감자가 삐져 나오더라.
반으로 자른 모습.
담백한 감자 하고 쫀득한 치즈가 잘 어울려 맛있게 먹었다.
먹다보니 맥주 생각이 간절해서 한병 오픈 ㅋ
케챂 찍어서 맥주랑 저녁에 야식으로 먹으면 딱! 좋을거 같은 요리였다.
근데 칼로리는 조금 높겠지?
과정도 쉽고 간단하니 주말에 실력발휘 해서 가족,애인 한테 점수좀 따라 게이들아 ㅋ
막 짤은 지난주 양떼목장 놀러 가서 찍은 양이다. 어찌나 잘 먹는지 바가지 까지 씹어 먹으려 하더라 ㅋ
날도 좋고 공기도 좋아서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
너희들도 시간나면 이렇게 가까운데 가서 바람좀 쐬고 해.
힘들고 귀찮아도 막상 가면 피로도 풀리고 스트레스도 풀리더라.
사진으로 보는거 보다 실물로 보는게 훨씬 귀엽지 않겠盧?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고 편안한 밤되라.